스마트 오디오 기기와 웨어러블 기술을 이끄는 조본(Jawbone)은 오늘 새로운 버전의 블루투스 헤드셋 조본 에라(ERA™) 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모델보다 42%정도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강화되었다. 또한, 통화, ‘시리’나 ‘구글 나우’ 등 음성 인식 서비스 사용 및 오디오 컨텐츠 청취 시 편의성을 향상시켜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버전의 조본 에라는 완전한 핸즈프리로 보다 인간 중심적이면서 잡음이 없는 음성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편한 통화뿐만 아니라, 여행 짐을 싸면서 일정표를 확인하거나 통화 중에 모바일 앱에 접속하는 등 스마트폰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본의 제품 관리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인 트래비스 보가드(Travis Bogard)는 "조본은 지난 10여년간 축적해 온 제품 디자인, 설계, 오디오 등에 대한 연구 개발 결과를 이번에 출시한 에라를 통해 현실로 재현했다. 웨어러블 시대인 오늘날의 생활 방식을 기반으로 완전히 재설계된 이어폰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라는 사용자 환경과 관계없이 효율적으로 설계됐다. 새로운 이어버드 및 고유 오디오 포팅 시스템은 어쿠스틱 챔버 전체와 고효율 드라이버를 통해 사운드를 직접 귀로 전달한다. 고성능의 극소형 MEMS(미세전자제어기술) 마이크는 조본 헤드셋에 최초로 장착됐다. 맞춤 DSP(디지털신호처리) 알고리즘이 음량을 조절해 주어진 환경에서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새로운 에라 헤드셋은 지난 2011년에 출시된 이전 모델보다 외형 사이즈가 42% 정도 작으며, 단일 접점(solder point)으로 설계되어 제품 조립 시 품질을 위해 필요했던 수동 프로세스가 축소됐다. 또한 3년 이상의 사용자 테스트를 바탕으로 재설계된 이어버드를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이어버드는 세 가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부드럽게 보정된 실리콘 소재로 돼 있어 착용감이 뛰어나다.
새로운 에라 헤드셋은 지난 2011년에 출시된 이전 모델보다 외형 사이즈가 42% 정도 작으며, 단일 접점(solder point)으로 설계되어 제품 조립 시 품질을 위해 필요했던 수동 프로세스가 축소됐다. 또한 3년 이상의 사용자 테스트를 바탕으로 재설계된 이어버드를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이어버드는 세 가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부드럽게 보정된 실리콘 소재로 돼 있어 착용감이 뛰어나다.
조본은 광대역 오디오를 추가해 에라 헤드셋용 노이즈 어새신(NoiseAssassin®) 기술을 재구축했다. 새로운 노이즈 어새신 4.0은 더욱 정밀한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모든 유형의 음성을 감지하고 배경 소음과 분리해준다. 노이즈 어새신 4.0의 광대역 스펙트럼은 정밀한 신호를 전달하며, 배경 소음 축소 기술과 결합하여 ‘시리’나 ‘구글 나우’ 등의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 시킨다.
조본에서는 에라 출시와 함께 조본 무선 USB 오디오 어댑터 NERD®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본의 NERD는 헤드폰을 연결하듯 블루투스 헤드셋 또는 스피커를 컴퓨터와 손쉽게 연결시켜 준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NERD에 광대역 오디오를 지원한다. 최초로 광대역 오디오를 컴퓨터에서 조본 헤드셋으로 직접 전송하게 됨에 따라 페이스타임, 스카이프, 구글 행아웃 등을 이용 시 대화 내용이 노출되지 않는다. 조본 에라는 네 가지 색상(Black Streak, Silver Cross, Bronze Streak, Red Streak)으로 제공되며, 4월 14일부터 전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119,000원이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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