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중에 공개된 맥 프로는, 언뜻 보기엔 PC같이 생기지도 않았다. 심지어 기존의 ‘맥스러운’ 디자인마저 아니었다. 키노트 없이 처음 이 PC를 접한다면 고급 베어본 정도에서 생각이 멈췄을 듯하다. 하지만 실물로 처음 접한 2013년형 맥 프로는, 귀엽게 생긴 외모와 달리 속은 괴물이었다. 전작 대비 1/3 이상 작아진 맥 프로의 성능은 ‘끝판왕’스럽다.
SMART PC사랑 정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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