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에서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Galaxy Tab S)' 2종을 공개했다.
'갤럭시탭S'는 WQXGA(2,560x1,600, 16:10) 해상도의 10.5형과 8.4형의 두 가지 제품을 각각 LTE버전과 Wi-Fi 전용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탭S'는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동영상과 이미지에 최적화돼 몰입감을 높여주는 '아몰레드 시네마(AMOLED Cinema)', '아몰레드 포토(AMOLED Photo)' 모드를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면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갤럭시탭S' 구매자들에겐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의 히어로로 친숙한 마블(Marvel)사와의 협력을 통해 15,000권 이상의 만화책을 열람할 수 있는 마블 언리미티드(Marvel Unlimited)'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콘텐츠 강화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30개 이상의 전 세계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럭시 기프트(Galaxy Gifts)'와 영화, 게임, 앱,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스토어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넷플릭스(Netflix)' 등을 통해 ‘갤럭시탭S’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탭S’는 태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삼성전자의 태블릿 사업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mart PC 사랑 | 석주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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