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첫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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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첫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 공개
  • 정환용기자
  • 승인 2014.07.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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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이자, 새롭게 선보이는 모험 모드의 첫 번째 컨텐츠인 ‘낙스라마스의 저주(Curse of Naxxramas)’의 가격 및 세부 구성을 공개했다.
 
낙스라마스는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에 등장하는, 떠다니는 죽음의 요새다. 낙스라마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하스스톤의 첫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낙스라마스의 다섯 지구를 대표하는 우두머리들과 여러 차례에 걸쳐 카드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각 지구의 우두머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플레이어는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전설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총 30장의 새로운 카드가 하스스톤에 추가되며, 이 카드들은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각 우두머리는 고유한 영웅 능력과 하수인, 일러스트, 그리고 다양하고 도발적인 대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3월 처음 발표된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인 모험 모드의 첫 번째 콘텐츠다. 이를 통해 30장의 새로운 카드들을 대거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개 후 지금까지 많은 하스스톤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거미 지구, 역병 지구, 군사 지구, 피조물 지구 그리고 서리고룡 둥지의 다섯 가지 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매 주 한 지구씩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 모든 지구는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투기장에서 승리를 거둔 보상으로 획득한 골드 및 실제 화폐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입장할 수 있다. 각 지구별 가격은 700골드 혹은 한화 7,000원으로 책정됐다.
 
블리자드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 후 약 한 달 동안 출시 기념으로 ‘거미 지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단, 무료입장 기간이 끝나면 첫 번째 지구도 다른 지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사용해야 한다. 블리자드는 앞서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곧 발표할 계획이다.
 
블리자드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묶음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5개 지구(25,000원), 4개 지구(20,000원), 3개 지구(15,000원), 그리고 2개 지구(10,000원) 묶음으로 구성되며, 구매와 동시에 해당 지구들에 모두 입장 가능한 것이 아니라 구매한 해당 지구가 열리면 입장이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또한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영웅 난이도의 세부 사항도 공개했다. 일반 난이도에서 각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처음으로 무찌르게 되면, 플레이어는 그 지구의 영웅 난이도를 열 수 있게 된다. 영웅 난이도의 우두머리는 일반 난이도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게 되며,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모든 우두머리들을 영웅 난이도로 이길 경우 새로운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어 자신의 하스스톤 실력을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된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가격 정보 및 세부 사항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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