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은 부산지역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IBM DB2를 공급해, 시스템 구축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국가기록원의 표준기록관리 시스템의 개발?보급에 따라 부산 지역 자료관시스템을 정부 표준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제 표준에 부합됨과 동시에 전자화된 기록관리시스템 기반의 정보 인프라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15개 구?군 지자체는 통합된 서버 환경에서 표준 기록관리시스템을 DB2 솔루션으로 운영한다. 기록물을 구성하는 메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환경도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IBM의 DB2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더욱 손쉽게 관리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가속화를 돕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이다. 이 제품은 빅데이터 시스템과 쉽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고, 자동으로 데이터를 압축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최대 90%의 스토리지 공간을 절감해 스토리지 설비 투자에 대한 부담도 적다.
부산광역시청 시민봉사과 강남현 주무관은 “기존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 진행한 것과 달리, 통합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마무리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 IBM 소프트웨어그룹 윤혜영 상무는 “지역 협력사인 화인정보기술과 함께 부산 15개 구?군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기록물의 안전한 관리와 효율적인 행정 업무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IBM은 행정기록물 전자관리 서비스 사업 경험과 우수한 솔루션 역량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 정책 과제수행과 지방 자치단체의 데이터 관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데이터 관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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