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보급형 태블릿 라인을 내놓았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가격장벽으로 태블릿을 구입하지 못했던 이들의 구매욕을 상승시키고 있다.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듣는 학생들에게도 좋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기지만 최첨단, 고사양을 따지지 않는 무난한 유저들에게도 좋은 태블릿, G패드7.0과 G패드10.1을 소개한다.
G패드7.0 주요 사양 | |
크기 | 189.3x113.8x10.1mm |
무게 | 293g |
색상 | Black, White |
네트워크 | Wi-Fi 전용(802.11 a/b/g/n Dual) |
칩셋 | 1.2GHz Quadcore Qualcomm Snapdragon 400 |
디스플레이 | IPS LCD 7인치 WXGA (1280 x 800) |
카메라 | 후면 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
배터리 | 4,000mAh |
메모리 | 1GB / 8GB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4.2 킷캣 |
연결성 | GPS / BT 4.0LE |
출하가 | 229,000원 |
G패드10.1 주요 사양 | |
크기 | 260.9x165.9x8.9mm |
무게 | 523g |
색상 | Black, Red |
네트워크 | Wi-Fi 전용(802.11 a/b/g/n Dual) |
칩셋 | 1.2GHz Quadcore Qualcomm Snapdragon 400 |
디스플레이 | IPS LCD 10.1인치 WXGA (1280 x 800) |
카메라 | 후면 500만 화소 AF, 전면 130만 화소 |
배터리 | 8,000mAh |
메모리 | 1GB / 16GB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4.2 킷캣 |
연결성 | GPS / BT 4.0LE |
출하가 | 329,000원 |
모두가 최고사양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LG에서 내놓은 이번 라인은 분명 시중에 나온 가장 좋은 사양의 태블릿은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QHD급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나 최신형, 최고성능의 CPU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며, 사용용도에 따라 가격 경쟁력 있고 적당히 쓸 만한 정도의 태블릿을 찾는 이들도 많다. 이번 라인은 적당히 쓸 만한 제품 중에서 가격대가 저렴한 태블릿을 찾는 사용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LG만의 UX
G패드7.0은 가로 폭 113.8mm로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이동시 사용이 간편하다. 하우징은 무광택의 깔끔한 플라스틱재질로 화이트컬러와 블랙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G패드10.1은 하이그로시한 고급스런 레드컬러와 블랙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LG의 플래그십 핸드폰 G3가 출시된 후 여러 언론을 통해 호평과 찬사를 받았던 LG의 UX를 G패드7.0과 G패드10.1에 그대로 계승했다. 노크온 기능을 통한 편리함을, 노크코드를 통해 얻은 보안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전작에서 보여줬던 Q페어1.0을 향상시킨 Q페어2.0을 탑재했다. Q페어2.0에는 G패드8.3의 Q페어1.0 대비 MMS 수신/회신, 전화수신기능이 추가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의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었다. 이 기능은 G2나 G3 뿐만 아니라 앱스토어에서 Q페어2.0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설정을 통해 SNS 소식을 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G패드를 Q페어를 통해 페어링 한 뒤 전화를 걸어보았다. 동시에 G패드에서도 전화가 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엔터테인먼트 활동에 최적화 된 G패드10.1
조그마한 스마트폰으로 감질나게 보는 대신 넓고 선명한 LCD IPS 디스플레이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겨보자. G패드10.1은 영화 감상 시 5편을 연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G패드10.1로 게임을 즐기다보면 넓다고 생각했던 스마트폰도 갑갑하게 느껴질 것이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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