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9월 3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 Xbox One 쇼케이스 2014를 열었다. Xbox One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Xbox One의 출시와 함께 블록버스터급 전용 게임 타이틀 라인업을 알렸다.
Xbox One 전용으로 출시되는 게임 타이틀은 남부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의 드넓은 오픈 월드에서 레이싱을 즐기며, 게이머들이 최대 1,000명까지 멤버 구성이 가능한 자동차 클럽을 만들 수 있는 '포르자 호라이즌2(Forza Horizon 2)', 전설적인 영웅의 전체 이야기를 담은 '헤일로 : 마스터 치프 컬렉션(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생존을 위해 좀비들이 들끓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데드 라이징3(Dead Rising 3)', 죽어가는 숲의 비밀을 발견하는 최후의 혼령 수호자인 오리(Ori)가 아름다운 성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오리 앤드 블라인드 포레스트(Ori and the Blind Forest)', 선셋 시티의 아수라장으로 뛰어드는 '선셋 오버드라이브(Sunset Overdrive)'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이번 연말까지 출시될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Assassin’s Creed Unity)',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Call of Duty: Advanced Warfare)' 등의 기대작들도 함께 선보였다.
지난 2일부터 G마켓을 통해 시작된 2종류의 Xbox One 한정판 ‘Day One 에디션’의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도 인기가 높다. 하루 만에 Xbox One 전용 키넥트 센서가 포함된 번들 패키지는 준비된 수량이 전량 판매됐고, ‘Day One 에디션’ 패키지는 계속해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쇼케이스에서 Xbox One의 한국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Xbox High Flyers’를 준비했다. 아시아 지역의 다른 팬들과 함께 한국 팬에게 10일 동안 제트기로 세계 여행을 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스튜디오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쇼케이스에서 ‘Xbox High Flyers’에 당첨된 행운의 방문객은 ‘오늘 집에 가서 곧바로 Xbox One을 주문하겠다’고 공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인 레니 아따보(Rennie Addabbo)는 “9월 23일 Xbox One의 한국 정식 출시를 통해 팬들이 Xbox One의 게임들을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가장 열정적인 아시아 팬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차세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겠다. 우리를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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