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Systems 국내 공식 수입 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주)(대표: 차현배, 차중석)에서 개인용 3D 스캐너 ‘Sense’를 정식 출시한다. 기업체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3D 스캐너는 사용 방법이 까다롭고 또한 가격대가 수천만 원대에 이르러 대중화가 쉽지 않았다. 3D systems의 Sense는 예비창업자, 제품 디자이너, 연구원,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특화시켜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3D 스캐너다.
사물의 형상을 3D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Sense는 최소 20cm에서 3M 거리의 형상을 스캔할 수 있다. 전문가용 3D 프린터 ‘CubePro’ 또는 ‘Projet 260C’와 같은 컬러 프린터와 같이 사용할 때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다. Sense로 스캔된 데이터는 PLY 파일로 저장되며, 3D systems사의 S/W ‘Cubify Sculpt’를 사용하여 보다 전문적인 편집, 보정, 합성이 가능하다.
Sense는 대상의 크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다양한 크기의 사물을 복잡한 설정 없이 스캔한다. 자동차, 반려동물 등 다양한 대상을 스캔할 수 있다. 자동 초점 조절 기능으로 대상 사물에 대한 정확한 초점 조절로 복잡한 배경 속에서도 대상 사물을 정확히 읽어낼 수 있다. 또한, Sense와 함께 제공되는 툴을 사용하여 크롭, 이미지 화질 조정, 자르기, 채우기 기능을 통하여 간편하게 편집, 보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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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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