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 NASDAQ:STX)는 업계 최초로 데이터 복구 서비스인 ‘씨게이트 레스큐™ (Seagate Rescue™)’를 결합한 영상 감시용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HDD(Seagate® Surveillance HDD)’를 발표했다. 영상 감시 및 분석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HDD’는 외부 공격 또는 사고로 인해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게 되며, 이에 따라 시스템 사용 기간은 늘어나고 재구축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씨게이트 마케팅 담당 스캇 혼(Scott Horn) 부사장은 “2013년 전세계에 설치된 감시영상 카메라에서 하루에 413페타바이트(petabyte) 이상의 데이터가 생성됐다. 이를 연 단위로 환산하면 15만 페타바이트에 이르며, 이중 대부분은 보관 및 감시영상 분석을 목적으로 대용량 감시영상 시스템에 저장된다”며, “해당 데이터는 업계의 규제 충족, 콘텐츠 분석 및 보안에 활용되므로 사용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데이터 손실은 곧 고객의 피해를 의미한다.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더해진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HDD’는 이러한 우려를 없애줄 수 있다”고 전했다.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는 복구 형태에 따라 일반적으로 2주치의 데이터를 복원하며, 데이터 복구 성공률은 최대 90% 이상이다. 구매 시점에 활성화되는 복원 계획(rescue plan)을 통해 일반 데이터 복원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3년간 컴퓨터 바이러스, 자연재해 등 여러 피해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복원할 수 있다. 보스턴 애널리틱스(Boston Analytics)의 발라지 탄가라자(Balaji Thangaraj) 부사장은 “드라이브 관련 사고를 겪은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데이터 손실을 경험했다”며,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를 더한 ‘씨게이트 서베일런스 HDD’는 개인 사용자, 시스템 통합자 등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솔루션으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구현하고, 안심하고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전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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