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NYSE: AMD)는 오늘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49세)를 AMD의 수석 부사장 겸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커스텀(EESC) 사업 그룹 총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레스트 노로드 부사장은 최근 대표 및 CEO로 임명된 리사 수(Dr. Lisa Su)에게 직속 보고하게 된다. 그는 앞으로 AMD EESC 사업 부문의 분석과 사업 관리, 엔지니어링 및 영업의 전반을 관리하며, 현 대표 및 CEO인 리사 수가 지난 7월부터 담당했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리사 수 대표 및 CEO는 “포레스트 노로드는 관련 산업군의 전문가이며, 그가 이룬 사업 확립 및 성장 등 강력한 경험을 통해 AMD의 리더십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며, “그는 반도체 칩 및 시스템 수준에서 엔지니어링, 사업 관리 및 기술을 아우르는 독특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 자산이 경쟁적 우위를 점하는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 AMD를 이끌기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 라고 강조했다.
Forrest Norrod 수석 부사장 약력
포레스트 노로드는 AMD의 수석 부사장 겸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커스텀(EESC) 비즈니스 그룹 부문 총괄 책임을 담당한다. 그의 역할은 EESC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분석, 사업관리, 엔지니어링 및 영업 관리이다. 포레스트 노로드는 이전에 반도체칩 및 시스템 수준에서 엔지니어링 및 사업 관리 역할 업무를 수행하는 등 기술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AMD 합류하기 전에는 델(Dell)에서 부사장 겸 서버 사업부 총괄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당시 다수의 핵심 지역 및 시장에서 해당 사업부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이와 동시에 매출과 수익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바 있다. 또한 델에서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관리자를 역임하며 회사 최초의 내부 스타트업 조직을 구축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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