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NYSE: AMD)는 오늘,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Future of Compute’ 행사에서 AMD의 2015년 모바일 APU 제품군 로드맵 일부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자사의 첫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제품인 ‘카리조(Carrizo)’와 메인스트림 제품인 ‘카리조-L(Carrizo-L)’을 공개했다.
AMD의 새로운 모바일 APU 제품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게이밍, 생산성 앱, UHD 환경 등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다이렉트엑스® 12(DirectX® 12), 오픈CL® 2.0(OpenCL® 2.0), AMD 맨틀API(Mantle API), AMD 프리싱크(FreeSync)는 물론,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10(Windows® 10)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 그룹(Computing and Graphics business group) 수석 부사장 및 총괄인 존 번(John Byrne)은,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AMD가 보유한 IP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2020년까지 APU의 전력 효율을 25배 향상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에서 알 수 있듯이, 그래픽 및 컴퓨팅 성능 향상을 위한 AMD의 노력은 최신 업계 표준 및 혁신과 결합해, 2015년 출시될 AMD 모바일 APU 제품군 설계에 반영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APU가 가져올 뛰어난 사용자 경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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