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CKBS, 대표이사 김천주)의 3D 프린터 ‘MW 10(이하 마브)’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전시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학생 혹은 신예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CKBS의 마브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는 월간 ‘디자인’ 특별전에 위치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디자인하우스 전시사업팀 김한주 차장은 “3D 프린팅 기술력으로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제품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특별전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지난 7월, CKBS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3D 프린터 마브는 화상 방지 케이스 탑재 등 6중 안전설계로 이용자의 안정성에서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또한, 마브는 기기 전용 한글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일반인도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은 마브는 9월 말부터 유럽의 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CKBS 관계자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3D 프린팅 기획전에 마브가 참가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디자인 시장은 3D 프린터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디자인 시장과 3D 프린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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