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사장 이용덕)가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6기 모집을 실시한다.
엔비디아의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은 자사의 최대 자산인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의 혜택에서 소외된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Another Way of Visual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매해 70여 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6기는 (사)우리들의 눈 시각장애 학생 대상 미술 교육 프로그램의 보조교사로 선발돼, 내년 2월 오리엔테이션교육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서울, 충주, 청주 지역 맹학교 수업에 참여 가능한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5년 1월 18일(일)까지 엔비디아 블로그(blog.naver.com/kor_nvidia)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되며,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서포터즈가 선발된다.
2009년 1기 모집과 더불어 지난 5년간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는 (사)우리들의 눈 엄정순 디렉터는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지난 5년 동안 국내 시각장애 학생 대상 문화 교육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2015년에도 보다 많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미술 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이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갖고, 서포터즈 또한 비주얼 경험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깨닫고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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