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대표 이태화)가 ‘에이전트 시리즈’ PC 케이스를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앱코의 ‘에이전트 시리즈’는 풀 스펙의 ‘RB150 스페셜 에이전트3.0’, 선택적 요소를 일부 제외해 가격대를 낮춘 ‘RB100 에이전트3.0’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앱코는 “보급형 수랭 시스템 시대를 개막할 제품의 효시가 ‘에이전트 시리즈’가 될 것”이라 자신하며, 가격적인 측면을 부각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동일한 마스크의 모델링을 2가지 제품으로 동시 출시하는 스플릿 라인업을 결정했다.
풀스펙 모델 ‘RB150 에이전트3.0’은 2채널 팬 컨트롤러로 제어되는 5개 쿨링팬의 냉각 시스템, 각 2개의 USB3.0/2.0 포트, 사용의 편의를 더하는 SD/TF 카드 리더기 등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일반적인 관점에서 고사양 시스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2열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고, VGA는 최대 380mm까지 지원한다.
실속형 모델 ‘RB100 에이전트’는 RB150과 섀시를 그대로 공유하되, 러버 코팅과 상단팬 제외 등 일부 스펙 조정을 통해 더 낮은 비용으로 2열 라디에이터 장착 수랭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예약판매 이벤트는 오늘(3일)부터 12일까지 에이전트 시리즈 PC케이스를 사전 예약하면 경품 증정, 제품 가격할인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케이스 단품 구매하면 앱코 옵티컬 마우스 ‘MX1100’가 증정되며, 수랭 쿨러와 동시에 구매하면 3만 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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