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카텔-루슨트, KBS 무선 랜 구축 |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이사:양춘경)가 구축한 무선 랜을 통해 한국방송공사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나라 대표 방송사인 KBS가 추진한 무선 랜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알카텔-루슨트는 국내 무선 랜 솔루션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가 KBS 본사(신관) 무선 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KBS 임직원들은 8월초부터 사내에서 무선 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자를 비롯한 직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한 기사 작성 및 데이터 송수신 할 수 있으며, KBS는 보안 인증 서버를 통한 네트워크 접속 및 권한 관리가 가능하다. 금번 무선 랜 구축을 통해 KBS는 향후 와이파이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자들에게 추가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옴니액세스 무선 랜 스위치 6000(OmniAccess Wireless LAN-6000)’과 ‘액세스 포인트 70’이다. 옴니액세스 무선 랜 6000은 최대 512개의 액세스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중앙 관리 시스템으로, 보안 및 인증 기능이 뛰어난 무선 랜 스위치 장비이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이 장비는 대규모 네트워크 이용자를 위해 최대 4개까지 모듈을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48 포트의 10/100Mbps PoE(Power over Ethernet)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KBS 디지털미디어센터 IT인프라팀 서강원 팀장은 "무선 랜 서비스는 이동이 잦은 방송사 직원들의 편리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능과 보안 정책이 강화된 무선 랜 구축으로 보다 안정적, 비용효율적으로 네트워크 관리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양춘경 사장은 "이번 성과는 무선 랜 솔루션 사업 영역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KBS에서의 원활한 무선 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송국을 비롯한 공공기관이나 대학, 병원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알카텔-루슨트는 올해 들어 대구과학대학 등의 무선 랜을 구축하면서 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적극 발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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