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www.lenovo.com)가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주관하는 2015년 최고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최고 글로벌 브랜드에 진입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 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글로벌 브랜드로서 꾸준히 부상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게 되었다. 레노버는 레고(Lego)와 페이팔(PayPal)과 함께 강력한 신규 진입 업체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가장 영향력 높은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 최고 글로벌 100대 브랜드 리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estglobalbrand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터브랜드 수상에 대한 레노버 브랜드 부사장의 동영상은 //www.youtube.com/watch?v=9jDfm_RAUc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브랜드가 올해로 16번째 발행한 최고 글로벌 브랜드 연간 보고서는 브랜드가 조직의 이익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분석해 세계 브랜드 가치 상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에는 재정 실적, 고객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 브랜드가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하거나 회사에 대한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강점 등 브랜드 가치에 기여하는 요소들이 포함된다.
레노버는 전세계 1위 PC 기업(20% 이상의 점유율)이자 세계 3대 태블릿 및 서버 제조 업체, 세계 5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이다. 레노버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네버 스탠드 스틸(Never Stand Still)’을 시작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디지털과 소셜 중심의 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표방하며 로고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연 매출 460억 달러 규모에 걸맞는 신제품 라인업과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한 테크 월드를 비롯해, 기록적인 수상 실적을 달성한 라스베이거스의 CES, 지난 달 있었던 베를린, 뉴욕, 상하이에서의 제품 발표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올해 순위에는 최근 이루어진 IBM System x 서버 사업부 및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가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두 건의 인수는 향후 레노버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더 강화할 것이다. 인수한 자산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이 보고서는 레노버의 브랜드 가치를 4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했다.
레노버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인 데이비드 로만(David Roman)은 “사업 실적과 브랜드 성과는 매우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레노버의 브랜드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로 인정 받았다는 것은 마케팅과 고객 참여 활동이 성공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반적인 강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성과이다. 레노버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PC, 태블릿, 스마트폰, 서버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제 레노버 브랜드가 핵심 강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분명하게 확인됐다. 브랜드가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레노버 브랜드가 모든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CEO인 제즈 프램튼(Jez Frampton)은 “레노버는 새로운 로고와 사람들이 브랜드의 일부가 되도록 이끄는 캠페인, 사람들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를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다. 레노버가 브랜드 차별화를 실행하고 사용자와의 소통을 심화하는 방법으로 인터브랜드 100대 기업에 진입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