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게이밍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오늘 2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장에서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70G)를 공개했다.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모델명: 34UC89G 및 32UD99)도 함께 발표했다.
LG전자 34UC89G는 21: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로, 엔비디아의 G-Sync 기술이 적용됐다. IPS 패널로 광시야각이며, 주사율이 144Hz로 FPS 게임에 적합하다. 주사율은 오버클럭으로 166Hz로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게임기능이 지원되는만큼, 조준점 모드, 다크맵 모드, 액션 모드 등을 설정하면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LG전자의 21:9 모니터는 4년 연속 세계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 32UD99는 4K(3860x2160)와 HDR 10을 지원해 현실감 넘치는 게임과 영상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패널은 IPS이 장착됐다. 또한 34UC89G처럼 게임기능이 탑재됐다.
이어 발표된 LG 15G870G은 LG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게이밍 노트북이다. 일반 게이머 뿐만 아니라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주요사양은 ▲인텔 7세대 CPU i7-7700HQ ▲엔비디아 GTX 1060 6GB 그래픽카드 ▲DDR4 8GB RAM. SSD를 탑재해 속도가 빠르며 ‘듀얼파워쿨링시스템’이 적용돼 발열문제를 해소했다. 81Wh의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또한, 4K 영상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Mini DP 포트가 탑재돼 확장성도 신경썼다. 모니터 3대와 동시의 연결하면 QHD(2560x1600)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 공개된 제품은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