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대만 컴퓨텍스 2017에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대거 선보였다.
먼저 판타소스 게이밍 노트북 및 15인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인 AERO 15, SABRE 17 등 인텔 카비레이크 CPU, 지포스 GTX 10 시리즈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제품을 전면 내세웠다.
기가바이트 AERO 15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와 엔비디아 GTX 1060이 탑재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여기에 5mm의 얇은 제로베젤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동급 성능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보다 가볍고 슬림하다.
또한, 94.24W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기존 게이밍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단점인 짧은 사용 시간에 대한 부분도 보완했다.
기가바이트 AERO 15와 함께 전시된 SABRE 17은 기존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엑티비티한 디자인을 가진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1050 Ti를 장착했다.
기가바이트 SABRE17은 노트북의 옆면과 뒷면 CPU, GPU가 부착되는 위치에 발열 구멍을 위치시켜 성능 저하 현상이 없다.
기가바이트 부스에서는 노트북뿐만 아니라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키보드, 마우스 등의 제품도 전시됐다.
메인보드는 인텔 X299 칩셋을 탑재한 X299 어로스 게이밍 9이 공개됐다. 특히 VR이 가능한 뛰어난 성능을 지닌 미니PC 브릭스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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