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콘텐츠 개발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에 유망 스타트업이 대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개발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적기에 출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개발 테스트 지원부터 개발 인프라 지원, 테스트랩 운영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6년 사업성과에 힘입어 예년보다 2배 늘어난 총 80개사를 지원하는 올해에는 특히 부동산 O2O 다방으로 유명한 스테이션3, 쇼핑포털 쿠차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옐로모바일, 숙소 O2O 야놀자 등 국내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스타트업 기업들도 이번 사업에 대거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 참여해 지원을 받았던 업체들의 작년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테스트 지원을 받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작년에 지원을 받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이포트폴리오는 옥스퍼드 차이나(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중국법인)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VR게임 전문업체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모탈블리츠VR'을 통해 2016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차세대 게임콘텐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 사업에 지원하려는 개발사는 호환성, 기능성, 베타, 사용성, 검수, 웹 보안, 네트워크, 스트리밍, 결제 집중, 정적, 현지화 테스트 등의 업체별로 콘텐츠 분야에 맞게 희망하는 맞춤형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을 지원하는 개발 테스트 지원 분야와 서버 및 개발 환경, 모니터링, 웹 스토리지와 CDN, 성능부하 테스트, 사용자 분석, 서버 보안점검, 클라우드 이전 등 온라인 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는 개발 인프라 지원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이러닝, 핀테크/O2O, 사물인터넷(IoT), 게임, 동영상, 음악, e-Book, 웹툰, 애니메이션, 광고 등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매개로 제공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스마트콘텐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스마트콘텐츠 테스트랩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