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20일부터 ‘U-로봇’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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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20일부터 ‘U-로봇’ 서비스 실시
  • PC사랑
  • 승인 2006.11.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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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부터 서울역에서 ‘유비쿼터스-로봇’이 열차출발 시간을 안내해 준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지난 6월 정통부 산하 한국전산원이 추진하는 'URC 로봇 시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역에서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로봇을 통해 열차 출발·도착시간 및 여행정보 안내등을 돕는 ’U-로봇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U-로봇은 서울역 맞이방에 모두 4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머리에 설치된 동작센서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동하면서 고객영접, 열차 운행 및 예약, 서울역 안내, 연계관광, 날씨 정보등 12가지 서비스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또, 동요를 부르거나 체지방 측정이나 운세정보를 보여주는 부가적인 기능도 갖고 있다.

이번 로봇 서비스는 한국전산원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로봇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노준호 정보화기획실장은 “이번 로봇서비스를 통해 로봇시장 활성화 및 철도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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