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으로 편집용으로 집에서 쇼핑용으로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요. 삼성 노트북 업무용 노트북 NT560XAA-X54A을 사용을 해봤는데요. 8세대 CPU 15.6인치의 화면에 FHD 해상도 그리고 Nvidia MX150을 넣은 제품 입니다.
삼성 노트북 업무용 노트북으로 이 제품을 소개 하는 이유라면 가격과 성능이 나름 괜찮아서 입니다. 업무용으로 과거에 쓰던 노트북들은 많이 두껍고 무거웠는데요. 요즘은 얇고 가벼운 노트북도 많죠.
이 제품은 엄청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가격에 성능까지 갖춘 모델 입니다. 프로그래밍이나 업무용이나 디자인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 입니다.
8세대로 넘어가면서 이제는 2코어가 아니라 4코어 CPU가 대중적으로 사용되게 되었는데요.
삼성 노트북 업무용 노트북 NT560XAA-X54A 사용기
외형은 메탈 바디를 사용해서 꽤 단단하고 튼튼했습니다. 무게는 1.9Kg으로 아주 가볍다고 보긴 힘들지만 업무용 노트북에서는 무게는 사실 그렇게 엄청 중요하진 않을 수 있어서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분리가 안되는 타입 입니다. 하단에는 4개의 고무다리를 빼면 (빼기 쉽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단 커버를 분리하여 SSD나 메모리를 증설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하단 커버가 쉽게 잘 안빠져서 가능하면 센터에서 업그레이드를 권한다고 하네요.
왼쪽에는 전원단자, 랜포트, HDMI, USB 단자 2개 , 헤드셋 단자가 있습니다. 랜포트는 접는 방식으로 들어가 있어서 조금 더 얇게 노트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USB 단자와 컨싱턴락홀이 있습니다. 잠금장치를 장착할 수 있어서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시 시건장치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은 아주 얇고 가볍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8세대 CPU 그리고 15.6인치의 대화면을 가진 노트북에 이정도 사양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괜찮은 편 입니다. 그리고 재질도 꽤 튼튼한 편이여서 노트북을 야외로 많이 들고 이동해야하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면은 15.6인치 FHD 해상도에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사용 했습니다. 화면은 빛반사가 없는 타입입니다.
키보드는 오른쪽에 숫자키패드 까지 있는 풀사이즈가 들어갔습니다. 키캡이 눌리는 높이는 그렇게 낮지 않아서 타이핑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키의 반반력도 괜찮아서 고속 타이핑 할때 생각보다는 편하더군요.
인텔 i5-8250U가 사용이 되었고 이 제품은 Nvidia MX150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스티커가 이쁘게 들어가 있네요. 이 제품은 디자인은 약간은 투박하지만 성능은 꽤 괜찮았습니다.
과거에는 어댑터도 꽤 크기가 크고 무거웠는데 이제는 어댑터도 비교적 크기가 작네요. 조금 아쉽다면 USB-C 충전을 지원하진 않아서 외부에서 사용시 전원을 쓰려면 전원을 찾아야하긴 합니다.
숫자키패드는 많이 사용되진 않을 수 도 있으나 정말 많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숫자키패드가 꼭 필요한 경우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터치패드는 꽤 부드럽고 섬세하게 입력이 가능 했습니다. 터치패드의 성능도 꽤 중요한데 이유라면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업무를 해야할 경우에 터치패드의 섬세한 입력 여부가 꽤 피로도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IE11에서 화면 확대 축소를 두손가락으로 아주 부드럽게 제어가 가능 합니다. 터치패드는 꽤 성능이 괜찮은 것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웹서핑을 해 봤는데요. 화면 밝기는 제가 원래 쓰던 노트북 보다는 아주 약간 어두운 느낌은 있긴 하네요. 화면 타입 때문인듯 하지만 물론 실제 사용시 빛반사가 없고 최대 밝기에서는 큰 문제는 없어서 괜찮을 듯 합니다. 광시야각이라고 하긴 하지만 화면을 수직으로 본 상태에서 화면의 느낌이 가장 좋은데요.
화면이 완전히 180도로 펼쳐지진 않으나 거의 눕히는 정도까지 화면을 펼칠 수 는 있어서 자신에게 편한 화면각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화면이 더 펼쳐지진 않아서 무리하게 힘을 줘서 눕히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CPU-Z 정보 입니다. i5-8250U가 사용이 되었는데 과거에 U 모델 경우 대부분은 2코어 였습니다. 8세대 부터는 U모델도 이제는 4코어 제품이 사용이 되는데요. 그런 이유로 4코어 8쓰레드가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CPU 코어 갯수가 2개에서 4개로 늘어나서 작업을 시켰을 때 좀 더 여유롭게 동작을 합니다. 체급차이로 보면 엄청난 차이 입니다. 그런데도 배터리 사용이나 소음 같은 부분은 이전 세대와 비슷합니다.
씨네벤치 결과 입니다. CPU 점수는 540cb 정도가 측정 됩니다. 노트북 치고는 나름 괜찮은 수준 인데요. 확실히 과거에 이정도 가격대의 노트북들과 비교해보면 성능은 더 좋은데 더 가볍게 동작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메모리는 4GB가 사용이 되었는데 필요하다면 메모리는 용량을 더 증설할 수 있습니다.
작업관리자를 열어서 성능탭을 살펴 봤습니다. CPU 그래프가 8개가 보입니다. (4코어 8쓰레드)
3DMARK 테스트를 돌려 봤습니다. Fire Strike 점수를 보면 그래픽점수는 3536점 정도가 나옵니다. MX150이 동작시 이정도 점수가 나오는데요. 아주 성능이 높다고 하긴 애매하지만 MX150도 나름 성능은 괜찮아서 온라인 게임 중 사양이 아주 높지 않다면 왠만하면 동작하긴 합니다. 이 노트북이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어느정도는 동작한다는 것이죠. 덕분이 동영상 편집을 하거나 할 때도 좀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잠깐 해 봤는데요. MX150에서 동작을 하긴 하지만 매우낮은 옵션으로 모두 설정해도 프레임이 아주 높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사양이 좀 높은 게임인데요. 근데 이런 게임이 아닌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예를 들면 FIFA 또는 LOL 같은 게임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SSD는 M.2 NVMe 타입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능은 꽤 높게 나오네요. 너무 성능이 좋다고 생각될정도로 잘 나옵니다.
집에서 사용한다면 데스크탑 대신 웹서핑 그리고 쇼핑용도로 사용할 노트북으로 괜찮을 듯 합니다. 문서 작성용으로도 좋을듯하네요. 성능이 나름 괜찮으면서도 가격이 적당한 제품을 찾는 분에게는 괜찮은 제품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