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HP코리아가 지난 28일 동국대학교와 함께 인쇄 경영인 양성과 디지털 인쇄 시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동국대학교는 2020년 9월에 시작하는 가을학기부터 경영대학 내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사이언스(Graphic Communication Science) 연계 전공을 개설할 예정이다. HP 코리아는 동국대학교에서 개설하는 연계 전공에 디지털 인쇄 교육과 실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HP 코리아와 동국대학교는 최신 디지털 인쇄 기술과 솔루션을 학생들에게 교육해 국내 인쇄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HP코리아는 인쇄 경영인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의 움직임에 발맞춰 디지털 인쇄 교육과 실습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HP의 디지털 인쇄 솔루션인 HP 인디고(HP Indigo)를 활용한 디지털 인쇄 상품 개발, 최신 디지털 인쇄 기술의 흐름, 디지털 인쇄를 통한 비즈니스 가능성 등과 같은 대한 다양한 정보를 동국대학교의 교육 커리큘럼에 제공해 인쇄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끈다는 포부다. 또한 우수 학생을 선정해 해외 연수는 물론 HP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며, 파트너사와 연계한 디지털 인쇄 영역별 실습 기회 역시 제공할 방침이다.
HP코리아와 동국대학교는 이번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학내 프린팅 플랫폼(University Printing Platform) 스타트업 개발에도 나선다. 학내 인쇄 물량을 HP 인디고를 통해 인쇄해 학내 인쇄물의 고품질 일반화는 물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학내 인쇄 수요를 지원하고 미래 인쇄 경영인들에게 비즈니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사이언스 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인쇄 경영인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HP코리아 인디고 사업부 김병수 상무는 “이번 협약은 전 세계 디지털 인쇄 산업을 주도해온 HP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인쇄 산업의 발전과 인쇄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동국대학교와의 상호 협력 체결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 인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HP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P 코리아와 동국대학교는 최신 디지털 인쇄 기술과 솔루션을 학생들에게 교육해 국내 인쇄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