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에서 노트북 부문은 ‘LG전자’가 수상했다.
LG전자 그램 17ZD90N-VX50K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강자인 LG전자가 선보인 17인치 노트북이다. 대형 화면을 탑재했지만, 무게가 1.35kg에 불과하며, 크기도 일반적인 15.6인치 노트북에 가깝다. 외관 소재는 마그네슘 합금이 사용됐다. 해상도는 WQXGA(2560x1600)로, FHD 대비 2배에 달하는 픽셀 수를 갖고 있고, 비율도 16:10이라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패널은 광시야각 IPS 패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규정한 표준 RGB 색공간인 sRGB 96%의 색 재현율도 지원한다. 여기에 인텔 코어 i5-1035G7을 탑재해 내장 그래픽 성능이 이전보다 대폭 향상됐으며, 사무 작업부터 간단한 온라인 게임까지 무난하게 구동해낸다. 메모리의 대역폭은 2400MHz에서 3200MHz로 높아졌고, SSD는 NVMe PCIe 3.0으로 바뀌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5kg 미만의 경량형 노트북 중 80Wh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은 2020년형 LG 그램 15, 17이 유일하다. 따라서 실내 및 야외에서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사용한다면 최고의 활용성을 제공할만한 노트북이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