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만나는 썬더볼트 3 멀티허브, 아임커머스 UM2 USB 타입C 11in1 멀티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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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만나는 썬더볼트 3 멀티허브, 아임커머스 UM2 USB 타입C 11in1 멀티허브
조은혜 기자
승인 2020.07.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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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활성화되면서 ‘멀티허브’가 덩달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슬림형 노트북은 제품 설계 특징상 포트 수가 많지 않아 여러 가지 제품을 연결해 놓기에 무리가 있다. 이 경우 멀티허브를 사용하면 노트북의 입력포트를 다양하게 확장시키는 것이 가능해 작업 환경이 한층 쾌적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썬더볼트 3 지원 노트북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썬더볼트 3 멀티허브가 이슈로 떠올랐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 바로 아임커머스 UM2 USB 타입C 11in1 멀티허브다.
제원
사이즈 : 271x55x16mm, 93g
운영체제 지원 : Windows, Mac, Android, OTG
입력 : USB 타입C (5V/3A, 9V/3A, 12V/3A, 20V/3A, 20V/5A)
출력 : HDMI (4K), VGA (1080p), RJ45 Gigabit network (Max 1000Mbps)
11개의 기능을 탑재한 멀티허브
아임커머스 UM2 USB 타입C 11in1 멀티허브는 11개의 입출력단자를 탑재한 허브다. 1개의 USB 포트를 11개의 포트로 확장해주는 역할을 한다. 윈도우, 안드로이드는 물론이고 Mac과도 호환돼 맥북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탑재된 단자는 HDMI(4K), VGA(1080p), LAN 이더넷 포트(RJ45 Gigabit network), 2개의 USB 3.0 타입A 포트, 2개의 USB 2.0 타입A 포트, SD 카드슬롯 및 TF 카드리더기 슬롯, C타입 PD 충전 포트, 오디오 3.5mm 잭이다.
주목할 점은 이 제품은 일반적인 USB 타입C가 아닌 썬더볼트 3 기반의 멀티허브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맥북이나 LG 그램 등과 같이 썬더볼트 3를 지원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데이터부터 4K 영상 출력, 충전까지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포트를 다양하게 탑재해 활용도가 높다.
60W 충전, 4K 미러링, 기가비트 연결까지
평범한 멀티허브와 달리, 이 멀티허브의 USB 타입C 포트는 5-20V를 지원한다. 이론상으로는 100W를 지원하지만, 원활한 충전의 경우 60W가 권장된다. 따라서 60W급 PD 충전기를 연결하면 허브로 사용하는 동시에 LG 그램, 맥북 등을 충전할 수 있다.
경량형 노트북 중에서는 유선 LAN 포트가 없는 제품이 많다. 와이파이가 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연결이 안 되거나 고용량 파일 등을 다운받을 때는 이처럼 불편한 상황이 없다. 이 경우 아임커머스 UM2 USB 타입C 11in1 멀티허브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LAN 이더넷 포트가 최대 1,000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HDMI 포트를 통해 최대 4K UHD(3840x2160) 30Hz 미러링을 지원해 TV, 4K 모니터,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한 기기에 고해상도로 화면을 띄울 수 있다. 더불어 USB 3.0 포트의 경우 5Gbps(5120M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단일 포트 사용 시 7.5W, 포트 2개 사용 시 4.5W 출력을 지원한다.
가격은 7월 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79,000원이다. 7만원대에 4K 미러링, USB PD 충전 등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은 몇 되지 않는다. 가성비 좋은 멀티허브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