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로 세계 3대 게임쇼라고 불리는 E3 2020이 취소되면서 MS(마이크로소프트)와 SIE(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콘솔 게임기를 사상 처음 온라인만으로 공개했다.
현재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닌텐도를 제외하면 콘솔 게임기 시장에서 고성능 하드웨어 파워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은 MS와 SIE이다. 이렇다 보니 양사의 새로운 콘솔 게임기의 성능과 새로운 기능에 게이머들이 주목하고 있다.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 ‘플레이스테이션 5’에 대해 훑어보자.
모든 세대 아우르는 완벽한 콘솔 게임기
MS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MS는 E3 2020이 취소되자 지난 3월부터 새로운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이하 XSX)’의 정보를 공개했으며, 지난 5월 8일에는 온라인으로 ‘인사이드 엑스박스’를 진행하면서 XSX으로 출시되는 게임을 소개했다. 이번호에는 E3 2020을 소개하지 못하는 대신 가장 중요한 MS의 신형 콘솔 게임기 XSX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소개해볼까 한다.
제원
CPU - Zen 2 기반, 8코어 16스레드, 3.6GHz
메모리 - 16GB GDDR6 Memory, 320bit, 14Gbps
저장장치 – NVMe SSD 1TB
저장장치 확장성 – 전용 규격 삽입형 메모리 카드 타입 1TB SSD, USB 외장 스토리지 지원(XB1 하위 호환 게임만 구동 가능)
GPU – 12.1472 TFLOPS, 52 CUs @ 1.825GHz
GPU 아키텍처 - AMD RNDA 2 기반 라데온 커스텀
비디오 - HDMI 2.1, 최대 4K 120Hz 및 8K 60Hz 지원
오디오 - 어쿠스틱스 오디오칩, Dolby Atmos, DTS:X, Windows Sonic 지원
입출력 단자 – USB 3.2 Type-A x3, 이더넷 단자, 켄싱턴 락
ODD -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하위호환 – XB, XB360, XB1 지원
운영체제 – 윈도우 10 64bit 기반 커스텀
크기 – 151x151x301mm (수직/수평 거치 가능)
무게 – 4.45kg
강력한 성능, XB1 X의 2배
XSX의 성능은 여태껏 존재했던 콘솔 게임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콘솔 게임기인 XB1 X(엑스박스 원 엑스)의 약 2배에 달하는 성능을 지녔으며, 오리지널 XB1보다는 약 8배 더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CPU는 AMD의 Zen2 기반의 라이젠 커스텀 마이크로 아키텍처가 적용된 8코어 16스레드에 3.6GHz 클럭으로 작용한다. 데스크톱용 CPU와 비교하자면 라이젠7 3700X와 흡사한 성능이다. GPU는 AMD RDNA 2 기반 라데온 커스텀 마이크로아키텍처로, 약 12TFLOPS(테라플롭스)의 성능을 내는데 이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슈퍼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 사이의 성능에 해당된다.
메모리는 GDDR6 16GB이며, 이 중 10GB는 GPU에, 나머지 6GB는 CPU에 할당해 사용한다. 저장장치는 NVMe SSD 1TB이며, 전용 규격의 SSD 확장 슬롯과 USB 단자를 통한 외장 HDD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출력 단자는 USB 3.2 Type-A x3, HDMI 2.1, 이더넷 단자를 탑재했다. 최신 규격인 썬더볼트 3나 USB Type-C 단자가 없는 것은 아쉽다.
비디오 출력은 4K UHD 해상도에서 최대 120Hz, 8K UHD 해상도에서 최대 60Hz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VRR, ALLM, AMD FreeSync 2, HDCP 2.2, HDR10+, Dolby Vision 등 고급 기능도 갖췄다. 오디오 출력은 어쿠스틱스 오디오칩(사운드 레이 트레이싱 구현), Dolby Atmos, DTS:X, Windows Sonic을 지원한다.
XB1 X나 XB1 S처럼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으며,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지만 보다 개선된 기능의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형태는 직육면체 디자인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보다 뛰어난 쿨링을 위해 메인보드를 2개로 나눠 배치했기 때문이다. 크기는 151x151x301(가로x세로x높이)mm이며, 무게는 4.45kg으로 상당히 크고 무겁다.
독특하고 새로운 게이밍 기능
XSX에는 주목할 만한 게이밍 기능이 추가되었다. 먼저 ‘Quick Resume(빠른 재개)’이다. 게임을 즐기다가 그만뒀어도 마지막으로 플레이된 지점을 기억해내 불어오는 기능이다. 기존 XB1에서는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 기기를 전원 대기했을 때만 가능했지만, XSX에서는 기기를 재시작하거나 기기 전원을 끄고 다시 켜거나 심지어 전원 플러그를 뽑은 후 다시 연결해도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한 부분을 바로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XSX 전용 게임만이 아니라 하위호환 게임들도 지원한다.
‘Smart Delivery(스마트 딜리버리)’ 기능도 화제를 모았다. 전 세대인 XB1 버전의 게임이 있다면 XSX 버전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구동되는 콘솔 게임기의 성능에 맞춰 게임 그래픽이나 해상도가 전환되며, 기간 제한 없이 영구적으로 서비스된다.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은 모든 엑스박스 퍼스트 파티 개발사와 CD 프로젝트 레드, 유비소프트, 반다이 남코, 세가, 딥 실버, 패러독스 인터렉티브, 코드마스터스, 커브 디지털, Systemic Reaction, 로우 퓨리, 번지 소프트웨어, Funcom 등에서 참여 중이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어쿠스틱스 엔진’이다. MS 연구소에서 10여년간 개발한 3D 상호작용 파장 음향엔진으로, 오디오 레이 트레이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픽 레이 트레이싱 기법은 가상의 빛이 오브젝트에 닿았을 때 이를 반사하거나 차단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하지만 소리는 오브젝트에 부딪히거나 좁은 틈에 들어갈 때 생기는 회절 효과를 구현해야 하므로 그래픽 레이 트레이싱 기법으로는 구현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MS 연구소는 파동 기반 시뮬레이션을 이용, 소리의 회절 효과를 구현하는 데 성공해 오디오 레이 트레이싱을 만들어냈다. 이제 더 많은 게임에서 생생한 사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력한 게임 호환성
XBX는 구 엑스박스(XB), 엑스박스 360(XB360), XB1까지 이르는 하위 호환을 보장한다. 이미 MS는 장시간에 걸쳐 XB1에서 XB와 XB360 하위호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당수의 XB, XB360 게임을 XB1에서 구동할 수 있으며, 4K UHD 해상도로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 인헨스드’까지 지원하는 게임도 있다. XB1의 뛰어난 하위호환 기능을 XSX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XSX은 XB1까지 포함해 총 4세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MS는 보다 완벽한 하위 호환을 위해 XB1에는 없는 기능을 추가했다. 바로 ‘인공지능 머신 러닝 자동 HDR’과 ‘텍스처 교환’이다. ‘인공지능 머신 러닝 자동 HDR’은 과거 HDR 효과가 없는 게임에 별도의 호환성 작업 없이 HDR을 추가해주는 기능이다. ‘텍스처 교환’은 게임 코드 수정 없이 고해상도 텍스처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만으로도 과거 게임을 보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 세대 엑스박스 게이머와 XSX 게이머가 똑같은 환경에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기존 콘솔 게임기는 같은 게임이더라도 기종이 다르면 함께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없었지만, XSX는 세대 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즉, XB1 버전 ‘기어스 5’를 XB1 게이머와 XSX 게이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주목할 게임
엑스박스 진영에서 주목할 게임을 확인해보자. 출시되는 게임은 크게 ‘스마트 딜리버리(SD)’와 ‘Optimized for Series X(OP)’가 있다. ‘SD’는 앞서 소개했으니 생략하고 ‘OP’는 XSX에 최적화된 게임을 뜻한다.
헤일로 인피니트(SD, OP)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SD, OP)
포르자 모터스포츠 8(SD, OP)
배틀토드 리부트(SD, OP)
에버와일드(SD, OP)
크로스 파이어 X
커스텀 SSD가 선사할 게임의 미래
SIE 플레이스테이션 5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플레이스테이션 5(이하 PS5)는 경쟁 기종인 XSX와 동일하게 2020년 홀리데이 시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SIE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다. 실물 사진과 내부 분해 과정까지 공개된 XSX와는 달리 PS5는 본체의 모습이 6월 12일에 개최된 ‘게임의 미래’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을 정도로 아직 알려진 정보가 적은 편이다.
비록 본체에 대한 정보는 한정된 편이지만, SIE는 PS5로 출시될 예정인 다수의 게임 타이틀을 공개해 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번 기사를 통해 PS5와 PS5로 등장할 게임들을 살펴보자.
제원
CPU - Zen 2 기반, 8코어 16스레드, 최대 3.5GHz
메모리 - 16GB GDDR6 Memory, 256bit, 14Gbps
저장장치 – 825GB 커스텀 PCIe SSD
저장장치 확장성 - PCIe SSD 확장 슬롯(SIE 인증 SSD만 사용 가능), USB 외장 스토리지 지원(PS4 하위 호환 게임만 구동 가능)
GPU - 10.28 TFLOPS, 36 CUs @ 2.23GHz(최대)
GPU 아키텍처 - AMD RNDA 2 기반 라데온 커스텀
비디오 - HDMI 2.1, 최대 4K 120Hz 및 8K 60Hz 지원
오디오 - 템페스트 3D 오디오기술
ODD -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디지털 온리 모델에는 미탑재)
하위호환 - PS4 게임 및 PS VR 지원
운영체제 - Orbis 2.0
5번째 PS, 무엇이 달라졌나?
PS5는 2016년에 출시된 PS4 Pro보다 모든 면에서 향상된 스펙을 지녔다. Jaguar 기반의 2.1GHz CPU로 작동하던 PS4 Pro와 달리 PS5는 Zen 2 기반으로 제작된 3.5GHz CPU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용량과 대역폭 모두 약 2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PS5의 GPU는 10.28 TFLOPS의 연산 성능을 지녔으며,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
오디오는 템페스트 3D 오디오기술이 탑재됐다. 덕분에 일반적인 스피커나 스테레오 헤드셋만으로도 가상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돌비 애트모스, DTS:X, Windows Sonic 등 다양한 오디오 코덱의 지원을 밝힌 XSX와 달리 PS5는 아직 어떤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PS5에서 가장 극적으로 변한 부분은 스토리지다. 5400rpm의 HDD가 탑재된 PS4와 달리 이번에는 PCI Express 4.0 x4 규격의 커스텀 SSD를 사용한다. SSD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도 하지만 SSD와 램의 병목을 최소화하는 입출력 프로세서가 적용되어 초당 22GB/s에 달하는 데이터 처리 속도를 달성해냈다. 덕분에 PS5는 획기적으로 짧은 로딩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PS 콘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소들도 눈에 띈다. 우선 가로/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SIE는 전통적으로 첫 런칭 시점에서 단색의 콘솔만을 출시했으나 이번 PS5는 투톤 컬러로 공개됐으며, 메인 컬러가 화이트인 점도 기존과 다르다. 게다가 가정용 PS 최초로 ODD가 없는 ‘디지털 온리’ 버전의 PS5가 함께 발매되는 점도 이례적이다. 디지털 온리 버전이 얼마나 더 저렴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스탠다드 모델과의 가격 차이가 디지털 온리 모델의 흥망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하위호환, 어디까지 지원?
PS5는 PS4처럼 PC에도 쓰이는 x86/x64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덕분에 PS5는 PS4 게임을 하위호환으로 구동할 수 있다. 참고로 PS4 게임의 하위호환은 3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PS4와 PS4 Pro의 성능으로 작동하는 ‘PS4 레거시 모드’와 ‘PS4 Pro 레거시 모드’ 그리고 PS5의 성능으로 작동하는 ‘PS5 네이티브 모드’다.
PS5 네이티브 모드는 기존보다 쾌적한 프레임이나 더 높은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PS5의 성능을 모두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PS5의 개발책임자 ‘마크 서니’에 따르면 인기 있는 100개의 PS4 게임이 PS5 런칭 시점에서 네이티브 모드로 호환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모든 세대의 하위호환을 강조한 XSX와 달리 오직 PS4와의 하위호환만 제공되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새로운 컨트롤러, 듀얼센스
비록 PS1과 PS3때는 듀얼쇼크를 하드웨어 런칭 시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지만, 듀얼쇼크는 PS와 긴 역사를 함께한 컨트롤러기 때문에 그 상징성도 상당히 크다. 따라서 PS5의 컨트롤러는 ‘듀얼쇼크 5’가 될 것이라 여겨졌으나 그 예상을 깨고 ‘듀얼센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듀얼센스는 2020년에 출시되는 IT 기기답게 USB Type-C 포트를 채택했으며, 듀얼쇼크 4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도 다수 추가됐다.
마이크가 내장됐기 때문에 3.5mm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고도 음성 입력이 가능하며, 게임의 상황에 따라 트리거 버튼의 압력이 변화하는 ‘어댑티브 트리거’가 적용됐다. 또한, 이 컨트롤러에는 ‘햅틱 피드백’도 더해졌다.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로 이 컨트롤러를 먼저 체험해본 미국 와이어드지는 마치 레이싱 트랙의 표면이 손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의 미래’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낸 PS5 라인업은 하드웨어 공개 행사치고 제법 화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PS5의 출시 예정작으로 밝혀진 라인업 중 주목할 작품들을 소개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진정한 차세대 게임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인섬니악 게임즈가 개발 중인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공개와 동시에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게임이다. 그래픽 퀄리티가 상당한 수준이지만, 이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인공 라쳇은 숲을 질주하다가 차원 이동 게이트를 통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기존 게임이라면 필연적으로 로딩이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PS5의 커스텀 SSD 덕에 배경과 오브젝트가 완전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주 빠르다. 특히, 공간 이동 중의 연출마저도 굉장히 자연스럽기 때문에 ‘진정한 차세대 게임’이 무엇인지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도 매우 기대되지만, 이 고속 SSD를 활용해 개발될 앞으로의 게임들이 어떤 모습일지도 상당히 궁금하다.
‘뉴 유니버스’를 게임으로 만나자!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은 PS5의 런칭 타이틀로 등장하는 게임이다. 주인공은 전작과 달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주인공이기도 한 ‘마일즈 모랄레스’다. 이 게임은 기존 게임의 DLC가 아닌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처럼 스탠드 얼론 방식으로 출시된다.
PS5로 만나는 에일로이의 여정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지구는 더 이상 우리 것이 아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등장한 ‘호라이즌 제로 던’의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2021년 PS5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작에서는 잠수가 가능해졌고 수중유적이나 해양생물도 구현됐다고 한다.
PS3의 명작 액션 게임이 돌아왔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데몬즈 소울’은 2009년 PS3 독점으로 출시된 액션 RPG이다. 상당한 난이도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유명한 이 게임이 PS5로 리메이크된다. 2세대 뒤의 콘솔로 개발되는 만큼 그래픽이 극적으로 변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