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글로벌 제조 기업 'PNY Technology(이하 PNY)'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PNY 지포스 RTX 3070(PNY GeForce RTX 3070) 그래픽카드를 11월 3일 국내 출시한다.
PNY는 이번 신제품 합류로 앞서 출시된 지포스 RTX 3080과 3090과 함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풀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PNY는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IT 전문 제조·공급 기업으로 엔비디아 지포스와 쿼드로 그래픽카드 제품군, SSD, PC 메모리, USB 플래시 드라이브, 메모리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본사는 미국 뉴저지에 소재, 전 세계 2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입문형 하이엔드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분류되는 지포스 RTX 3070은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라인업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RT 코어와 텐서 코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등 구조적 변화를 통해 성능 향상을 이뤄낸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NVIDIA Ampere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최신 게이밍 경험 및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PNY 지포스 RTX 3070 Uprising 8GB Dual Fan은 5,888개 쿠다 코어(CUDA Core)와 최대 1725MHz에 달하는 작동 속도를 제공하며, 14Gbps(7000MHz, 256비트 인터페이스) 대역의 GDDR6 메모리와 호흡을 맞춘다.
그래픽 프로세서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품에는 90mm 냉각팬 두 개와 대형 방열판을 조합한 쿨러가 장착된다. 4개의 구리 히트파이프가 알루미늄 방열핀을 관통, 그래픽 프로세서의 열을 빠르게 전달하는 구조다. 후면에는 금속 재질의 판(백플레이트)을 더해 기판 변형을 방지하고, 후면에서 발생하는 열을 해소한다.
PNY 지포스 그래픽카드 제품들에 제공되는 'PNY VELOCITY X'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개인화 기능을 지원한다. 자유로운 속도 조절, 전압 오버클러킹과 실시간 모니터링, 냉각팬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편리한 활용을 돕는다.
마이크로닉스는 앞서 출시한 PNY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비자를 위해 제품 구매 후 1년 이내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리퍼비시 제품이 아닌 새 제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PNY가 제품을 공급하는 전 세계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진행되는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들은 특별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본 무상 보증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