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국민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넘어설 수 있을까. 휴대전화번호 기반 유무선 통합 SNS '엡볼'()이 출시 1주일 만에 휴먼서치 누적 검색회원 데이터베이스(이하 DB) 300만 명을 돌파했다.
휴먼서치는 전화번호만으로 나와 친구가 함께 알고 있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그 사람을 알고 있는 나의 지인을 검색할 수 있는 인맥 검색 서비스다.
내 친구의 휴대전화번호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그 친구와 내가 공통으로 알고 있는 지인 목록을 볼 수 있다. 또한 오늘 처음 만나 명함을 주고 받은 특정인의 휴대전화번호를 ‘휴먼서치’에 입력하면 그를 알고 있는 내 지인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지인 인맥이 한눈에 파악되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사람과 인맥을 강화하고 활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엡볼은 자사 웹 사이트 메인에 휴먼서치 서비스를 공개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검색창에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면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지인이 몇 명인지 확인 할 수 있으며, 알고 싶은 사람의 번호를 함께 입력하면 공통된 지인이 몇 명인지 알려준다. 지인의 이름이나 번호를 직접 확인하고 싶으면 휴대폰 인증절차를 거쳐 가입한 후 로그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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