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HD135 - 날렵하고 속 넓은 HTPC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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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HD135 - 날렵하고 속 넓은 HTPC 케이스
  • PC사랑
  • 승인 2006.12.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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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를 최대 6개까지 단다. 드라이브 베이 옆에 통풍구가 있어 발열 걱정을 덜어준다.
 
버튼으로 꽉 찬 리모컨으로 번들 프로그램 ‘M 플레이’와 윈도 미디어센터까지 다룬다

앞덮개를 열면 마이크, 헤드폰, IEEE 1394, USB 단자가 나온다.


소음에 대한 고집은 바뀌지 않았다. 공기가 어디쯤에서 들고 나야 내부 온도와 소음을 잡을 수 있는지 연구한 흔적이 여기저기에 묻어난다. CPU,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 주요 발열 부위에 통풍구를 내면서도 디자인이 흐트러지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대신 소음 없이 쓰려면 위와 양면을 벽이나 다른 기기로부터 적당히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몸집은 줄었지만 확장성은 더 나아졌다. 하드디스크를 6개까지 다는 HTPC는 결코 흔치 않다. m-ATX와 ATX 규격을 가리지 않고 메인보드를 고를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SLI 구성만 아니라면 문제없다. 단 파워서플라이는 120mm나 140mm 팬이 달린 것을 써야 한다. 80mm 팬이 달린 파워서플라이를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음이 커질 수 있다.

하드디스크를 최대 6개까지 단다. 드라이브 베이 옆에 통풍구가 있어 발열 걱정을 덜어준다.


VFD 모듈과 직접 명령을 세팅해야 했던 리모컨만 담았던 H160과 달리 멀티미디어 통합 제어 프로그램 ‘M 플레이’를 함께 담았다. HD135의 VFD 모듈은 시스템 정보를 표시하고, 팬 회전속도까지 제어하는 재주꾼이다. VFD 모듈에 뜨는 정보는 프로그램에서 바꿀 수 있다. M 플레이는 이미 여러 HTPC 주변기기에서 쓰이는 널리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리모컨은 별도 세팅 없이 윈도 미디어센터에서 명령을 내린다.
디자인은 슬림해졌지만 속을 더 알차게 채우느라 값은 오히려 올랐다.

재질 알루미늄 날씬해서 홈시어터 기기와 잘 어울리면서, 소음과 확장성은 으뜸으로 꼽을 만하다
드라이브베이 3.5인치 6개, 5.25인치 1개
폼팩터m-ATX, ATX
입출력 단자USB 2개, IEEE 1394 1개, 마이크&헤드폰
크기435×425×135mm, 5.2kg디자인★★★☆
31만 원조립 편의성★★★★
문의잘만테크 (02)2107-3232 www.zalman.charislaurencreative.com발열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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