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댕댕이’ 잘 있는지 쉽고 빠르게 확인하자! 앱코 ASC10 홈캠
상태바
우리 집 ‘댕댕이’ 잘 있는지 쉽고 빠르게 확인하자! 앱코 ASC10 홈캠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1.07.02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직장인 A씨는 요새 아침에 집을 나설 때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A씨가 나가면 집을 혼자 지키고 있을 반려견 때문이다. 집에서 잘 놀고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하루 종일 A씨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을 모든 이를 위해 동글동글 귀여운 디자인으로 반려동물의 친구가 되어줄 것만 같은 스마트 홈캠을 앱코가 선보였다. 앱코 ASC10 홈캠은 스마트폰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야외에서도 FHD 해상도의 선명한 화면으로 집 안 사정을 속속들이 확인할 수 있다. 원격으로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은 물론, 동작을 감지하면 경고 알림도 보낸다. 또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국제 규격 인증을 획득하며 요새 가정용 CCTV의 문제로 대두되는 보안 문제 역시 해결했다.

제원
이미지 픽셀: 200만 화소
이미지 해상도: FHD(1920x1080)
비디오 인코딩: H.264
조리개: F2.2
촬영각도: 110°
회전각도: 360°(좌우)/180°(상하)
무선 연결 규격: IEEE 802.11b/g/n 2.4GHz
야간화면: 흑백, 야간모드 자동 전환 (적외선 센서 적용)
음성: 스피커, 마이크 내장
메모리 슬롯: 마이크로 SD카드 (최대 128GB 확장 가능)
입력 전원: 5V 1A 
크기/무게: 110x81x81mm/205g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이 마치 눈사람을 닮았다.

슬기로운 외출을 도와줄 귀여운 홈캠

A씨는 결국 안절부절못하던 시절을 청산하고 앱코 ASC10 홈캠을 장만했다. 마치 눈사람 같은 흰색의 동글동글한 스탠드형 외관에 까만 볼 형태의 카메라가 내장된 것이 아주 귀엽다.
4.7인치 아이폰7과 비교했다. 스마트폰보다 작은 아담한 크기다.
손바닥 정도의 아담한 크기로 어디에 놓든 그다지 눈길을 끌지 않을만한 크기여서, 탁자 위, 서랍장 위 등에 가볍게 올려놓으면 된다. 마운트용 홀더가 기본 제공돼 원하는 경우 천장 설치도 가능하다. 단, 모든 경우에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여야 전원이 공급된다.
마운트용 홀더를 홈캠 바닥면에 부착하면 천장에 매달 수 있는 형태가 된다.
설치와 작동 역시 간단하다. 우선 ABKO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ASC10과 연동해 준 뒤, 2.4GHz 무선 네트워크와 연결하면 기본적인 설치 과정이 끝난다. 그 후엔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조작 및 제어할 수 있다. 홈캠과 모바일 앱의 연결은 앱코가 지원하는 사용 설명 유튜브 영상을 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홈캠 본체와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220V 어댑터, 마운트용 홀더, 홀더 고정용 나사와 앵커가 박스에 기본 동봉된다.

선명한 화면에 알림, 원격 제어까지

ASC10은 200만 화소에 FHD 해상도로 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110°의 화각 렌즈를 탑재해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더 넓은 시야의 화면을 제공한다. 렌즈 각도는 원격으로 조절 가능하며, 좌우 수평으론 360°, 상하 수직으론 180°까지 회전된다.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렌즈를 수평으로 360°, 수직으로 180°까지 원격 회전시킬 수 있다.
ASC10으로 촬영한 화면. 다소 광량이 부족한 사무실도 꽤 선명하게 포착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화면. 
ASC10으로 촬영한 화면. 스마트폰보다 시야가 더 넓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위와 동일한 곳을 ASC10으로 촬영했다. 스마트폰보다 시야가 더 넓고 또렷함을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샷으로 촬영된 사진과 녹화 영상은 모바일 앱 내 사진 앨범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스마트폰 사진 갤러리에 저장할 수 있다.
웬만한 피사체는 모두 구분되는 깔끔한 화질로 반려동물뿐 아니라 모르는 침입자의 모습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어 모바일 앱에서 ‘대화 모드’를 설정하면 단방향/양방향 대화가 가능해, 긴급 시 집 안에 있는 이들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스피커/마이크가 마련됐으며, 그 아래로 LED 표시등과 5핀 충전 단자, 리셋 버튼이 있다.
카메라가 피사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에 알림이 온다.
어두운 곳도 문제없다. 적외선 센서를 내장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움직임을 포착하며, 최대 7m 이내 공간을 선명하게 비춘다. 이렇듯 주간, 야간에 상관없이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으로 경고 알림이 오며, 그 순간을 포착한 화면이 자동 스크린샷 기록으로 남는다. 경보 민감도 설정 기능이 있어 반려동물의 움직임 같은 작은 움직임은 굳이 알리지 않게끔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외선 센서로 어두운 방의 인형들도 잘 보인다.
‘중간 민감도’로 설정하면 사람 그림자에도 경고 알림을 보낸다.
움직임을 감지해 알림을 보내는 경보 민감도도 직접 설정 가능하다.
설정된 시간 동안에는 경고 알림을 보내지 않는 '방해금지 모드'도 있다.

마치며

앱코 ASC10은 홈캠과 공유기를 거쳐 기록된 데이터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이용해 개인 정보 보호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보안 국제 규격을 준수하는 인증으로 보안 문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일 기기를 모바일 앱에 추가 등록하면 최대 4채널까지 동시 확인 가능하며, 앱을 통해 가족과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다. 슬기로운 외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앱코 홈캠의 가격은 45,9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