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트리가(www.podotree.com)가 3차원(3D) 그래픽 엔진을 이용한 조합형 장난감 애플리케이션( 이하 앱) 큐브독을 발표했다.
‘큐브독’은 정육면체 큐브를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바꾸고 색을 골라 자신만의 강아지를 만들어 노는 앱이다. 기존의 다른 장난감 앱들이 2D의 고정된 캐릭터와 제한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면, 큐브독은 이용자 자신이 직접 가지고 놀 3D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프라모델이나 레고 블록처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강아지 캐릭터를 머리, 몸통, 눈, 코, 귀 등을 조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앱 안의 캐시를 통해 ‘스페셜 파츠’라는 아이템을 모두 구매하면 130만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카메라 기능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캐릭터나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할 수 있다.
큐브독은 멀티터치를 지원해 캐릭터의 크기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탭, 쉐이크, 스와이프 등 손가락 액션을 통해 10여 가지의 애니메이션 동작을 보고 즐길 수 있다.
포도트리 개발진은 “단순 터치 방식의 액션을 넘어 다양한 액션을 적용했고 이용자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는 큐브독이 혼자 재롱을 부리는 애니메이션 등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얘기했다.
큐브독은 앱스토어에서 공짜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