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IT기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365’를 세계 40개국에 내놨다. 오피스365는 이메일, 협업, 전사 콘텐츠 관리 등의 핵심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기업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 링크 등으로 짜여진 오피스365는 따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매월 일정 요금을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365 서비스는 지난해 베타버전이 20만 곳 이상의 기업과 단체 이용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미 토요타, 지멘스, 소니뮤직, 하얏트 은 이미 오피스365를 활용해 IT 비용을 약 50% 절감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한국의 KT, 영국의 보다폰, 일본 NTT,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 20곳 이상의 글로벌 통신 기업들이 올해 안에 오피스365 서비스를 자사 상품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대상으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피스 365는 일인당 월정액 2달러에서 27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서비스로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기업들은 일인당 월정액 6달러로 웹 오피스,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링크 등에 기업용 이메일, 문서공유, 인스턴트 메시지, 화상회의, 포털 등의 서비스까지 얹어 유용함을 더했다.
국내에서는 기존 정기가입계약이 체결한 기업고객은 바로 쓸 수 잇으며, 일반 고객이 웹을 통해 직접 살 수 있는 방식과 국내 통신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은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참조> 오피스365 서비스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세계인이 즐겨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페셔널 플러스'와 웹 오피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웹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이메일과 일정 관리는 물론 최신 바이러스 방지와 스팸을 방지하는 메시지 시스템. 저장과 복구 기능이 들어 있고 받은 편지함에는 보이스 메일도 담겨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온라인
팀 업무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기업의 소셜 네트워킹과 이용자 맞춤 옵션 포함.
마이크로소프트 링크 온라인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메신저로 PC 대 PC 전화, 스크린 공유와 화상 회의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회의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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