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랑> 7월호에서 '자주 쓰는 문서 편집 프로그램은?'이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6월 20일까지 도착한 엽서 중 설문 응답자 195명과 홈페이지 응답자 56명, 총 365명의 독자의견을 모았다.
1위는 한글과컴퓨터의 ‘한글’이었다. 한글은 총 230명의 표를 얻어 63%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왕좌에 올랐다. 오랫동안 써서 익숙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국산 소프프웨어라는 이유도 적지 않았다.
그 뒤를 이어 ‘워드’가 90명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회사에서 많이 쓰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와 같은 ‘MS 오피스’ 제품군이라 활용하기가 편하다는 이유다.
34명이 선택에 3위에 오른 ‘메모장’은 급할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가 주를 이뤘다. ‘훈민정음’은 현재 ‘정음글로벌’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붙어서인지 5명만 선택했다. 그 뒤로 ‘노트패드’와 오픈 오피스 등을 꼽은 ‘기타’가 3표를 얻어 꼴찌의 슬픔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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