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CCTV 클라우드 녹화 서비스 '타포케어(Tapo Care)' 출시
상태바
티피링크, CCTV 클라우드 녹화 서비스 '타포케어(Tapo Care)'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12.1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전 세계 와이파이(Wi-Fi) 시장 점유율 1위 티피링크(TP-Link)는 자사의 가정용 CCTV 'Tapo' 기기와 연동하여 SD카드 없이 녹화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녹화 구독 서비스 '타포케어(Tapo C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포케어는 Tapo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클라우드에 저장하여 확인할 수 있는 종합 구독 서비스로 그동안 홈카메라와 SD카드를 따로 구매하여 녹화를 해야 했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타포케어는 '30일간 클라우드 영상 기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메라 전원 여부나 SD카드 도난 등의 상황에 관계없이 30일 동안 클라우드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스냅샷을 곁들인 '스마트 알림' 기능도 제공된다. 카메라가 사람을 감지하는 즉시 실시간으로 스냅샷 알림을 전송하여 비정상적인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아기 울음소리 및 사람 움직임을 감지하여 알림을 보내주는 지능형 ‘AI 감지’, 직장에 있을 때에도 반려동물의 모든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움직임 추적’ 등의 스마트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또한,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가 최근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맞춰 타포케어는 차단할 영역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집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타포케어의 요금제는 무료, 베이직, 프리미엄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무료는 라이브 뷰, 양방향 오디오, 액티비티 존, 로컬 스토리지, 움직임 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을 요금제 유무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베이직은 30일간 클라우드 영상 기록, 스냅샷 알림, AI감지, 움직임 추적, 프라이버시 존 등의 기능이 추가로 제공되며 한 대부터 최대 세 대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는 모든 기능을 열 대의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티피링크는 출시 기념으로 타포케어 첫 가입자에게 30일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타포케어 구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피링크의 타포케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