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2년 아카데미 페스티벌' 개최…신형 LG 그램 노트북 선보여
상태바
LG전자, '2022년 아카데미 페스티벌' 개최…신형 LG 그램 노트북 선보여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12.17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LG전자는 17일,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2022년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22년 14/15.6/16/17형(35.6cm/39.6cm/40.6cm/43.1cm) 크기의 다양한 ‘LG 그램’ 라인업에 새롭게 공개한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를 더해 노트북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성능과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2022년형 LG 그램 16

주력 모델인 2022년형 'LG 그램 16'은 1,190g의 가벼운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하다. 또한,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영역 DCI-P3를 99%(Typ.)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LG 그램 16은 더 강화된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해 2021년형 그램(Z90P)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약 10% 빨라졌다.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Xe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실감 나는 게임 환경도 지원한다. 또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의 새로운 규격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 강력한 성능,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빠른 충전기능 등을 갖췄다. LG 그램 16 디자인은 미니멀한 아름다움과 견고함이 장점이다. 특히 직각으로 마감된 모서리에서는 단아한 세련미가 배어 나온다. 또 키보드 자판 글씨 디자인에 LG 그램 로고체를 적용,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다. 신제품은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MIL-STD, Military Standard)'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탁월하다. LG전자는 신제품 포장재 또한 탁상 달력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버려지는 부분을 최소화, 환경까지 생각했다. 2022년형 LG 그램은 '스노우 화이트', '차콜 그레이', '옵시디안 블랙' 등 총 3가지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209만원(16형/i5/8GB/256GB 기준)이며 모델별로 상이하다.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는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도 선보여

LG전자는 최근 멀티태스킹 작업을 위해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를 선보였다. LG 그램+view는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멀티태스킹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포터블 모니터다. LG전자는 신제품에 LG 그램 16에 적용된 화면과 같은 크기인 16형에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고객은 두 제품을 나란히 붙여 사용하면 약 26형 크기의 32:10 화면비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무게는 670g(본체기준)에 불과해 휴대성도 뛰어나다. 신제품은 별도의 조작 없이 노트북과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화면이 확장된다. 노트북 화면을 복제하거나 확장할 수 있고, 오토 피벗 기능으로 고객의 사용환경이나 콘텐츠에 따라 가로/세로 모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참고자료를 보면서 문서작업을 하거나 영상 편집을 할 수 있고, 노트북과 동일한 화면을 상대방에게 쉽게 공유 할 수 있다. LG 그램+view의 가격은 399,000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 공식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2022년형 LG 그램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예약 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LG 그램+view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둔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