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기능과 다채로운 디자인을 갖춘 2022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했다.
비스포크 인덕션은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과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한 조작부로 구성된 '듀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방을 한층 밝고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이 디자인은 한국은 물론 중국, 유럽특허청과 영국, 미국 등에 디자인 특허 등록이 되어있다.
2022년형 신제품은 화구와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한 ▲플렉스 ▲듀얼링 3구 ▲싱글 3구 등의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조작부 색상은 기존의 글램 화이트, 글램 그레이, 글램 핑크 색상에, 따스함을 더하는 글램 이브닝 코랄, 상쾌한 느낌의 글램 모닝블루, 부드러운 글램 바닐라, 글램 베이지, 글램 피치 등을 추가해 총 8가지 색상을 취향에 맞춰 선택 할 수 있다.
2022년형 비스포크 인덕션은 듀얼링 대화구와 콰트로 플렉스존이 있어 다양한 용기를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듀얼링 대화구는 용기 크기에 따라 2개의 코일(21cm/28cm)이 자동으로 작동해 지름 28cm의 대형 프라이팬과 냄비 등의 대형 용기도 빈틈없이 직화열로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콰트로 플렉스존에는 자동 용기 감지 기능이 적용된 4개의 코일을 촘촘하게 배치, 화구의 경계를 없애 요리의 편리함을 더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용기를 올려놓은 후 별도의 화구 선택 없이 화력 설정만 해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넓은 사각 그릴 팬으로 조리해도 사각지대 없이 균일하게 가열되어 음식이 부분적으로 타거나 덜 익는 현상을 줄여준다.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쿠킹(SmartThings Cooking) 서비스와 연동해 요리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쿡 기능을 탑재하여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스마트쿡은 ▲밀키트·간편식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앱으로 스캔하면 단계별 요리법을 제공하고 비스포크 인덕션으로 최적의 조리값을 보내주는 간편식 스캔쿡 ▲쿡 센서와 쿡 팟을 활용, 국·탕, 찌개, 나물 요리 등의 메뉴에 적합한 화력과 시간을 설정하여 전문적이고 섬세한 요리를 도와주는 자동 맞춤 요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인덕션 전용 온도계 쿡 센서는 스마트쿡을 위한 탐침형 온도계로, 조리물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섬세하게 조리할 수 있고, 특히 스테이크를 요리할 때 원하는 익힘 정도(레어, 미디움 등)를 맞출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국물 요리 시 비스포크 인덕션의 끓어 넘침 방지 버튼과 함께 사용하면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똑똑하게 화력을 조절한다.
또한 스마트쿡 전용용기 쿡 팟(Cook Pot)은 3중 구조로 이루어져 균일한 열전도 및 우수한 열보존이 가능하고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부을 수 있는 푸어링 링이 적용되어 있다. 22년형 비스포크 인덕션에 쿡 팟과 쿡 센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불 조절과 조리 시간이 세팅되어 더욱 빠르고 간편한 요리가 가능하다.
2022년형 비스포크 인덕션은 그 외에도 ▲최대 3,400W의 강력한 화력으로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맥스(Max) 부스트 기능 ▲글라스 측면이 충격으로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4면 테두리의 메탈 프레임 ▲잔열 표시, 안전 잠금 등 16가지 안심 설계 기능 등 비스포크 인덕션의 차별화된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추가 공사가 필요 없는 원스탑 설치 프로세스로 가스 막음 공사, 전기 증설 공사, 제품 설치까지 전문 설치팀에 믿고 맡길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 측면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