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래티튜드 5000 시리즈: 델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노트북
비즈니스용 노트북인 '래티튜드 5000(Latitude 5000) 시리즈'는 델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차지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시 규모면에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군이다. 이에 최신 래티튜드 5000 시리즈는 재활용 및 재생가능한 소재의 사용을 늘리는데 전략적으로 채택된 제품군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종이 제조 산업에서 발생하는 나무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21%), 재생 탄소 섬유(20%), 소비 후 재활용된 플라스틱(30%)을 포함하여 노트북 상판의 71%가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델은 노트북에서 두 번째로 무거운 부분인 상판(덮개)에 집중함으로써 제품 생산과 관련해 탄소 배출량이나 물 및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보다 큰 지속가능성 효과를 창출했다. *노트북하판(하단 케이스)에는 재생 탄소 섬유(20%)를 적용하고, '바닥고무받침'은 피마자 오일에서 추출한 새로운 바이오 소재(39%)로 제작되었다. 이같은 재생가능한 소재의 사용은 석유에서 추출하는 소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준다. *래티튜드 5000 시리즈의 팬 하우징(냉각팬을 둘러싼 틀)에는 해양 폐플라스틱 소재가 28% 사용되었다. 이는 해양 폐플라스틱 소재 활용이 포장재를 넘어 제품 설계에 확대 적용됨으로써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 *래티튜드 5000시리즈의 포장재는 100% 재활용되었거나 또는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추후에도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100%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새로운 포장재, 추후 완전한 재활용 가능
더 많은 제품과 플랫폼에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계 최초의 여러 적용사례를 포함해 10년간의 줄기찬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제 델은 더 많은 제품과 플랫폼에 지속가능한 신소재를 확대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델은 2017년 폐플라스틱이 수로로 유입되기 전에 이를 자원으로 변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업계 최초로 바다로 유입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제품 포장재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이후, 델은 22만 7,000파운드(약 103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510만 개 이상의 재활용 가능한 포장 트레이 및 엔드캡을 생산하는 등 지속가능한 소재의 사용을 크게 확대해왔다. 델은 '래티튜드 5000 시리즈' 외에도, '델 프리시전(Precision) 3000 시리즈'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팬 하우징을 비롯해, '델 옵티플렉스(Optiplex) 마이크로' 데스크탑과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의 팬과 팬 하우징에 해양 폐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또한, 메인 패브릭에 100% 해양 폐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에코루프 프로(EcoLoop Pro)' 시리즈의 백팩, 노트북 슬리브, 브리프케이스에도 이 소재를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델 래티튜드 7430/7530'과 '프리시전 3000 시리즈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하단 범퍼에 피마자 씨앗에서 추출한 바이오 기반 바닥고무받침을 적용했다. 델은 지금까지 선순환 고리형(closed-loop) 재활용 플라스틱, 재생 탄소 섬유, 수력발전으로 가동되는 공장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및 선순환 고리형 알루미늄과 희토류 마그넷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왔다. 델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에서 다양한 부문에서 8년 연속으로 상을 수상했다. 제품의 설계 및 제조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전체 순환 경제의 일부에 불과하며, 수리, 재사용 및 재활용을 통해 제품을 가능한 오래 사용하여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델은 20년 이상에 걸친 글로벌 재활용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근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이는 고객과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따라 재고(rethink),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의 목표는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변화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폐기물과 탄소배출을 포함해 환경적 영향을 줄일 수 있게끔 제품과 패키징을 개발하는 단계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델은 순환적 리더십(circular leadership)을 토대로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재고하여 미래에 더욱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