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로 안마가전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에 따르면, 4월 2주차(4/11~4/15) 안마가전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주 대비 31%가 증가했고, 판매수는 5%가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가정의 달 준비를 시작하는 4월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월평균 매출과 판매수가 다른 달 평균 대비 각각 23%, 29% 높게 나타났다.
한 리서치 결과 ‘명절, 기념일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제품’에서 안마의자가 1위로 선정됐을 만큼 대표적인 효도가전으로 꼽히는 안마의자는 같은 기간 매출이 60%, 판매수가 20% 이상 올랐다.
특히 올해 소비 트렌드는 리퍼 제품을 찾는 수요가 높았다. 리퍼 제품은 새상품 대비 평균 40% 가까이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고가 안마의자를 구매할 수 있다.
안마의자 인기상품에는 '바디프랜드 코닉 [S급 리퍼]'가 선정됐다. 입체 안마 모듈로 사용자의 체형에 최적화된 맞춤 안마를 제공하고 10가지 자동 모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손, 팔, 어깨 안마 기능이 향상되어 피로해지기 쉬운 부위에 더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고 종아리 지압돌기가 탑재돼 다리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 이 제품의 4월 20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87만원대, 최고가는 약 99만원대다.
같은 기간 원하는 부위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형 안마기를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목과 어깨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은 4월 2주차 매출이 전주 대비 165%, 판매수는 133%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할 만큼 그 인기가 두드러졌다. 핸디형 안마기 역시 같은 기간 매출 66%, 판매수 20% 가량 상승했다.
소형 안마기 인기상품은 '해피룸 HPR-150'이 차지했다. 텐션 안마볼로 손으로 주무르듯 시원하게 안마되며 팔걸이를 이용해 안마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온열 안마 기능으로 손 주무름 안마 효과를 극대화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며 목, 어깨, 배, 허리, 종아리,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4월 20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4만원대, 최고가는 약 24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에누리 관계자는 "가정의 달 인기 선물로 원래 건강기능식품이 대표적이었지만 요즘은 안마기기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라며, "이번 가정의 달 준비는 최저가 가격비교와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에누리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