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차세대 전자칠판, 빔프로젝터로 관람객 이목 끌어
상태바
벤큐,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차세대 전자칠판, 빔프로젝터로 관람객 이목 끌어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2.04.2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4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교육용 전자칠판과 빔프로젝터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교육박람회에서 벤큐는 2022년형 4K UHD 전자칠판 RM03 시리즈와 단초점 PC-프리 스마트 프로젝터 EW800ST, 레이저 프로젝터 4(LU710, LU930, LU935, LU9915)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출시 예정인 교육용 전자칠판 디스플레이 RM03 시리즈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RM03 시리즈 전자칠판은 용량이 큰 교육용 PDF 파일도 약 100페이지까지 불러올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보유했다.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터치 반응이 좋았고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도 매우 빨랐다.

화상 협업 애플리케이션 지원해 안드로이드용 캠만 연결하면 손쉽게 비대면 원격수업도 구성할 수 있다. 최대 20곳 동시 터치와 판서 기능도 제공하며, 웹 기반 화면 공유 판서 기능도 갖췄다.

화면 녹화 기능도 내장해 전자 칠판에 표기된 영상이나 자료, 판서 내용까지 모두 녹화되고 파일로 저장해 학생들의 복습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시력 보호, 항균 스크린과 같은 클래스룸케어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RM03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65RM6503, 75RM7503, 86RM8603 등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86형인 RM8603은 화이트보드 사이에 배치해 실제 교실에 설치했을 때 어떠한 느낌인지를 잘 살렸다.

 

게다가 전자칠판과 함께 사용 가능한 화상카메라 DVY 시리즈와 VC01A 안드로이드 화상카메라도 같이 전시되었다.

 

벤큐 교육용 빔프로젝터도 함께 전시되었다. 교육용 스마트 프로젝터 EW800ST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OS 및 내장 스토리지를 갖추어 독립적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화상 협업을 위한 팀뷰어 미팅(Teamviewer Meeting), 수업 자료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WPS 오피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4,000 안시루멘 이상의 강한 밝기와 3백만 대 1 이상의 높은 명암비로 규모가 있는 학습 공간이나 대형 강당과 같은 장소에 적합한 레이저 프로젝터 라인업(LU710, LU930, LU935, LU9915)도 전시됐다.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나 연결 없이 무선 화면 전송이 가능한 인스타쇼(InstaShow) WDC10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소윤석 지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전자칠판의 비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A. 모니터와 TV가 집에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의 중심이었다면 전자칠판은 교육 현장이나 비즈니스 등 많은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IT 기기 사용에 매우 친숙합니다. 현대 교육은 과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났고 옛날 방식으로는 교육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자칠판이 교육 현장은 물론, 나아가 회사 등에서 더 광범위하게 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이번 교육전시회에서 벤큐의 전자칠판에 대한 반응은 어떠한지?

A. 처음에는 벤큐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았고 전자칠판 자체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훨씬 좋아졌습니다. 벤큐의 전자칠판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려 저희 부스에 찾아오는 관람객도 생겼을 정도입니다. 다만, 이번 교육전시회 일정이 연기되면서 학교 시험 기간에 개최되어 학교 관계자분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하신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Q. 이번 교육전시회에서 많은 업체가 전자칠판을 선보였다. 벤큐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A. 저희 벤큐는 단순히 전자칠판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 제품 안에는 클라우드나 자체 녹화, 학생 참여 등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학생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아이케어 기능 등 눈 건강까지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저희 전자칠판을 구경하신 관람객분들도 수업에 활용하기 좋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Q. 벤큐 클래스룸케어 인증점이 매우 빠른 속도로 250호점을 돌파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지?

A. 저희 기대보다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목표는 1,000호점 돌파인데 당초 예상보다 빨리 달성할 것 같습니다. 제품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신모델은 CPU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기능을 채택한 만큼 벤큐 전자칠판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에듀테크와 교육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 스마트 스쿨’, 글로벌 교육산업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AI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교육 기술에 대한 관심과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증대됨에 따라 레고 에듀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교육 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또한, LG전자, 벤큐 코리아, 효성ITX 등의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로 미래 교육의 모습과 AR 교육 체험 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