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커스텀 키보드 및 수냉PC 벤처강소기업 몬스타 주식회사(대표: 이승재)가 23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한-중 기업인 비즈니스 한마당'에 참가했다. 이번 자리에서 몬스타는 청년대표기업으로서 기업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우수한 커스텀 수냉PC, 커스텀 키보드, 게이밍 기어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중국 칭다오시 주최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몬스타를 비롯해 부산과 중국 산둥성 지역의 우수강소기업, 청년창업기업, 투자사 등 10여 개 사가 참여해 ▲우수강소기업 설명회 ▲지방정부 맞춤식 투자유치 설명회 ▲청년창업기업 설명회 ▲벤처투자 지원 금융 설명회 등을 가졌다.  지난 2016년 자본금 4천만원 규모의 1인기업으로 시작한 몬스타는 2021년 기준 매출 104억원, 해외수출 100만불 달성에 성공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PC업체의 대부분이 용산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 속에서, 지방 PC 브랜드가 이러한 고성장을 거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국내외 PC/주변기기 시장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몬스타는 부산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커스텀 키보드 제품을 선보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커스텀 키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전문 엔지니어의 설계 아래 차별화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높은 신뢰성을 모두 갖춘 커스텀 수냉PC를 제작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최첨단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스텀 수냉PC 파츠도 연구, 개발하여 많은 제품들이 출시 대기 중이다.  몬스타는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행망PC 조달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IPO 상장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국내 대표 PC/주변기기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