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지스타 2023 출장에서 써 본 가벼운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
상태바
[지스타 2023] 지스타 2023 출장에서 써 본 가벼운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
  • 남지율
  • 승인 2023.11.22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올해로 19회째로 개최된 게임쇼 지스타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28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42개국의 1,037사가 참여했다. 흥미로운 대작 게임의 시연과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됨에 따라 4일간 약 197,000명의 게이머가 지스타 2023을 다녀갔다. smartPC사랑도 지스타 2023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부산 출장을 다녀왔다. 지스타 2023 출장은 다른 취재보다 까다롭다. 장시간의 KTX 탑승이 필요하며, 챙겨야 할 짐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어떤 IT 기기를 사용하는지가 취재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스타 2023 취재에서 써본 슬림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에 대해 살펴본다.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

CPU – 인텔 코어 i5-1345U vPRO / 코어 i7 U시리즈(vPRO)
OS – Windows 11 Pro
메모리 – 16/32GB LPDDR5 4800MHz Memory (온보드)
저장장치 – 512GB/1TB M.2 PCIe NVMe SSD
그래픽 칩셋 – 인텔 Iris Xe
디스플레이 크기 – 13.3형
디스플레이 특징 – IPS 패널, 안티글레어, 400nits, 컴포트뷰 플러스 / IPS 패널, 안티글레어, 300nits, 터치스크린
해상도 – 1920x1200
화면 비율 – 16:10
주사율 – 60Hz
통신 – 인텔 Wi-Fi 6E, 블루투스 5.3 (5G 유심/선택 옵션)
입출력단자 – 썬더볼트 4(PD 및 DP 1.4 지원) x2, USB 3.2 Gen1 Type-A x2, 3.5mm 오디오 콤보 x1, HDMI 2.0 x1
카메라 – IR 웹캠(물리적 보안 셔터 포함)
배터리 – 38Wh/57Wh
어댑터 – 60W (USB-PD)
크기 – 299x212.9x17.60mm
무게 – 982g(최저 중량, 실측 무게와 차이 있을 수 있음)

 

극강 휴대성의 비즈니스 최적화 노트북

리뷰에 사용된 모델의 경우 실측 기준으로 1,078g을 기록했다.
리뷰에 사용된 모델의 경우 실측 기준으로 1,078g을 기록했다.
기사에서 소개된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극한의 휴대성을 갖춰 출장이 잦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는 것이다. 옵션에 따라 최소 982g 무게를 지닌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리뷰에 사용된 모델의 경우 실측 기준으로 1,078g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13.3형 경량 노트북보다 훨씬 가볍다.
키보드의 경우 키 사이의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고, 키 스트로크가 충분해 타건감이 우수하다.
키보드의 경우 키 사이의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고, 키 스트로크가 충분해 타건감이 우수하다.
키보드의 경우 키 사이의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고, 키 스트로크가 충분해 타건감이 우수하다. 타건 소음이 크지 않은 편이고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미니-LED 키보드 백라이트’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3시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업무용 노트북이라면,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이 필수적인 만큼 고려할 가치가 충분한 옵션인 셈이다. 터치패드의 경우 하판에서 넓은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정교한 감도를 자랑해 적응하기만 하면 마우스가 없는 상태에서도 업무를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터치패드 옆에 위치한 ‘인텔 vPRO’ 스티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인텔 vPRO 솔루션이 적용된 프로세서가 탑재됐다는 걸 의미하며,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비즈니스 제품군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프로세서다. 사내 IT 부서의 원격 관리를 지원하는 만큼 기업 환경에 적합하다.
노트북 왼쪽에는 풀사이즈의 HDMI 단자와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위치한다.
극강의 휴대성을 추구하는 노트북이지만, 단자 구성에 대한 타협은 없다. 우선 노트북 왼쪽에는 풀사이즈의 HDMI 단자와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위치한다. 썬더볼트 4 단자 모두 USB-PD 충전 및 DP 출력이 가능한 만큼 멀티 모니터 구성에도 유리하다.
오른쪽 단자에는 유심 트레이, 3.5mm 오디오 단자, USB Type-A 단자가 있다.
오른쪽 단자에는 유심 트레이, 3.5mm 오디오 단자, USB Type-A 단자가 있다.
오른쪽 단자에는 유심 트레이, 3.5mm 오디오 단자, USB Type-A 단자가 있다. 유심 트레이를 통해 5G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 구매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물리적인 카메라 셔터를 갖춰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리적인 카메라 셔터를 갖춰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노트북에서 중요한 보안에도 공을 들였다. 물리적인 카메라 셔터를 갖춰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를 통해 노트북의 카메라가 주변을 감지하면 타인이 화면을 볼 수 없게 화면을 가리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CPU-Z를 구동해 보니 싱글 스레드 632.9점, 멀티 스레드 4264.9점을 기록했다.
CPU-Z를 구동해 보니 싱글 스레드 632.9점, 멀티 스레드 4264.9점을 기록했다.
성능 역시 준수하다. 기사에서 사용된 모델(인텔 코어 i5-1345U)로 CPU-Z를 구동해 보니 싱글 스레드 632.9점, 멀티 스레드 4264.9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 용도로 쾌적하게 사용하기에 큰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고 더 강력한 성능이 필요하다면, 코어 i7이 장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직접 출장에서 사용해 보자

지스타 2023 출장은 KTX에서부터 시작된다. 부산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보도자료 등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KTX 탑승도 업무의 연속이나 다름없다. KTX에서 사용해 본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어떨까?
KTX 일반실의 좁은 테이블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13.3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노트북이며, 베젤의 두께도 얇은 만큼 작은 크기를 갖췄다. 따라서 KTX 일반실의 좁은 테이블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노트북과 커피를 함께 둘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6형 노트북의 경우는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커피까지 두기에는 공간이 충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손쉽게 열 수 있었다.
노트북을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경우 ‘한 손 열기’가 가능한지 여부가 의외로 중요하다.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손쉽게 열 수 있었다. 따라서 KTX는 물론이고 비행기나 무릎 위 등 다양한 환경에서 노트북을 쉽게 열 수 있는 만큼 즉각적으로 업무를 이어 나갈 수 있다.
KTX 객실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Wi-Fi를 통해 보도자료 처리 등의 업무를 직접 진행해 봤다.
KTX 객실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Wi-Fi를 통해 보도자료 처리 등의 업무를 직접 진행해 봤다.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이었지만, 터치패드의 우수한 감도 덕분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5G 모델을 택하고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Wi-Fi를 찾아다니는 수고 없이 더욱 빠르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에 사용된 모델은 400니트 밝기에 안티글레어, 그리고 컴포트뷰 플러스를 지원한다.
리뷰에 사용된 모델은 400니트 밝기에 안티글레어, 그리고 컴포트뷰 플러스를 지원한다.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창가 자리에서도 빛 반사가 최소화된 덕분에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이 그대로 유지됐다.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만큼 부스 배치도를 확인할 때도 유용했다.
지스타 2023 등 전시회 취재에서는 이동 동선을 어떻게 짜는지가 중요하다.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만큼 부스 배치도를 확인할 때도 유용했다. 참고로 옵션을 통해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로 영상을 시청했다.
필수적인 업무를 모두 마무리했지만, 부산역에 도달하기에는 1시간 정도가 남아있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로 영상을 시청했다. 13.3인치 크기의 16:10 비율을 갖춘 만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욱 쾌적한 영화 감상이 가능했다. 참고로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는 내장 스피커도 상당히 탄탄하다. 베이스가 강화됐고 2개의 업파이어링 및 다운파이어링 스피커를 장착한 덕분에 스피커로도 입체적인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밝기 50%, 스피커 볼륨 50%인 상태로 4K 영상을 스트리밍해 보니, 배터리 잔량 81% 기준으로 남은 예상 시간이 5시간 33분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밝기 50%, 스피커 볼륨 50%인 상태로 4K 영상을 스트리밍해 보니, 배터리 잔량 81% 기준으로 남은 예상 시간이 5시간 33분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밝기 50%, 스피커 볼륨 50%인 상태로 4K 영상을 스트리밍해 보니, 배터리 잔량 81% 기준으로 남은 예상 시간이 5시간 33분을 기록했다. 배터리가 완충된 상태라면 약 7시간가량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셈이다.
지스타 2023 취재 현장에서는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의 가벼운 무게가 더욱 빛났다.
지스타 2023 취재 현장에서는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의 가벼운 무게가 더욱 빛났다.
지스타 2023 취재 현장에서는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의 가벼운 무게가 더욱 빛났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었고 스트레이트 기사를 올려야 할 때도 손쉽게 꺼낼 수 있었다. 배터리가 부족하다면, 꼭 전용 충전기가 아니더라도 USB-PD 지원 배터리 등으로 해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
이 노트북은 블루와 그레이 색상이 혼합된 ‘리버’ 색상으로 제작됐는데, 해운대 바다와도 잘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이다.
현장 취재를 마친 뒤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숙소와 가까이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를 사용해 봤다. 이 노트북은 블루와 그레이 색상이 혼합된 ‘리버’ 색상으로 제작됐는데, 해운대 바다와도 잘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와이파이를 잡고 가벼운 기사를 처리해 봤다.
날씨가 맑은 상태였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사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와이파이를 잡고 가벼운 기사를 처리해 봤는데, 안티 글레어 패널 덕분에 디스플레이의 내용을 큰 어려움 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  

마치며

지스타 2023 취재와 함께 한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40 울트라라이트에 대해 살펴봤다. KTX부터 전시장, 심지어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어느 장소에서 사용해도 항상 쾌적함을 유지했으며, 가벼운 무게 덕분에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는 점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능들도 갖춘 만큼 출장이 잦은 이들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