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글로벌 와이파이 점유율 1위 티피링크(TP-Link)가 400만 화소 지원과 함께 AI 기반 실내·실외용 CCTV ‘Tapo C1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apo C120은 2K QHD급 400만 화소 지원해 초고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AI 감지 및 알림 기능이 있어 사람, 애완동물, 차량 등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알람을 전송한다.
더불어 양방향 오디오 기능이 지원돼 내장된 프리미엄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해 통신도 가능하다. 이에 홀로 지내시는 부모님을 위해, 혼자 있는 강아지, 고양이 카메라로 가정용 CCTV, 애견 CCTV를 구매하려는 사용자에 적합하다.
특히 스타라이트(Starlight) 센서와 내장 듀얼 스포트라이트가 탑재돼 어두운 밤에도 주변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IP66 등급을 가지고 있어 방수는 물론, 비와 먼지에 노출된 실외에도 적합하다.
경보로 사용할 오디오를 직접 녹음하고 스포트라이트의 밝기를 원하는 대로 조정해 침입자를 방지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해 빛 또는 소리를 발산해 원하지 않는 방문자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할 때 일시적으로 감시 활동을 중단해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모드’도 지원된다.
더불어 다양한 설치 방식도 가능하다. Tapo C120은 강력하고 조절 가능한 자석 베이스로 장착할 수 있어 현관문, 냉장고 등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동봉된 스티커를 붙이거나 플레이트를 이용해 나사로 고정 후 설치할 수 있으며 3m의 전원 케이블로 어느 곳에나 제품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Tapo C120은 최대 512GB 대용량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하거나 Tapo Care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저장도 가능하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와 호환돼 음성으로 제어도 가능하다.
한편, 티피링크가 새롭게 선보인 Tapo C120은 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