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방의 모서리에 1자형 책상을 밀어넣고 나면 앉았을 때 측면이 답답하게 느껴지곤 한다. 또 측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용한 것은 L자형 책상인데, 이런 형태의 책상은 책상 위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작업 공간을 조금 더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제닉스 아레나 L 데스크는 책상 위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여주는 L자형 책상이다. 또 원한다면 책상 모듈을 1자로 배치해 2인용 책상으로도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4가지 타입으로 사용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
아레나 L 데스크는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어떻게 모듈을 붙이느냐에 따라 4가지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기본 형태인 L자에서도 선반을 좌측에 놓을지, 우측에 놓을지 방향을 선택할 수 있으며 1자 형태에서도 선반 방향을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어 선반 위치 때문에 불편할 걱정이 없다.
책상 2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적
똑같은 높이의 책상을 두 개 놓아도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 모듈형 구조를 채택한 아레나 L 데스크의 이점은 중간 다리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2개의 책상을 사용했을 때에는 각각의 책상다리가 책상 아래 공간을 방해하지만, 아레나 L 데스크는 그 공간에 선반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1자로 데스크를 배치했을 때에도 중간 다리를 공유하게 되므로 조금 더 공간 효율성이 높은 2인용 책상이 된다.
활용성 높은 선반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선반은 외부로 개방되어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2단 선반으로 배치된 선반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위쪽 선반을 제거하면 PC 본체(폭 20cm, 높이 48cm까지)를 놓을 만한 공간이 마련된다. 미들타워 케이스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므로 책상 위를 조금 더 정돈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책상 다리는 견고한 풀 스틸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마치며
제닉스 아레나 L 데스크는 편리한 수납 선반을 제공하며, 구석 공간을 활용해 조금 더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꾸릴 수 있는 책상이다. 4가지 형태로 배치 가능한 모듈 구조는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