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되는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ASUS ROG와 ASUS의 부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2층 M509와 M519에 위치한다. 게이머 특화 브랜드인 ROG와 일반 소비자 및 B2B 브랜드인 ASUS가 별도의 부스로 운영된다.
ROG Extreme 시리즈에 속하는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들이 전시됐다. Harpe Ace Extreme의 경우 카본으로 제작된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다. 카본으로 제작된 만큼 각각의 마우스가 약간씩 다른 패턴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일반 마우스 피트외에 더욱 매끄러운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피트가 추가 동봉된다.
하이엔드 게이밍 키보드인 ROG Azoth Extreme의 내부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안정적인 타건감 구현을 위한 설계는 물론 컬러 디스플레이까지 더해졌다.
Wi-Fi 7을 지원하는 ROG 브랜드의 게이밍 공유기 'GT-BE19000'이다. 내부가 보이는 이색 디자인에 RGB LED까지 더해져 게이밍 감성을 충족한다.
인텔의 다음 세대 칩셋에 대응하는 ROG 게이밍 메인보드가 전시됐다. 아직 차세대 칩셋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모델명은 적혀있지 않은 상태다.
ASUS ROG는 'NEBULA'라는 이름의 디스플레이를 자사의 게이밍 노트북에서 강조하고 있다. 해상도가 더 높고 생생한 색감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높은 주사율을 구현하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16형 게이밍 노트북 ROG Strix Scar 16이다. 노트북 하단의 LED 글로우 라인이 눈길을 끄는 모델로 최대 코어 i9-14900HK와 지포스 RTX 4090 랩톱이 탑재된 고사양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이젠 AI 9 370 프로세서가 탑재된 ROG Zephyrus G16이다. AI 특화 프로세서가 탑재된 만큼 추후 코파일럿 + PC로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ASUS 부스에는 게이밍 외에 크리에이터 및 일상적 용도, 또는 B2B 관련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컴퓨텍스 2023과 달리 Wi-Fi 7 공유기가 점차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ZenWiFi BT10도 Wi-Fi 7을 지원한다.
노트북 중에서는 젠북 S 시리즈를 메인으로 홍보되고 있었다. AI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코파일럿 + 지원 PC라는 점도 명시됐다.
폴더블 스크린이 아닌 듀얼 스크린이 적용된 젠북 듀오 역시 실물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글 TV가 내장된 스마트 모니터 '젠 스크린'의 후면이다. 리모컨과 키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세계 최초의 8K 미니 LED 모니터인 'PA32KCX'다. 전문 작업을 위한 'ProArt' 라인업에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