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게임에 최적화된 키보드, 앱코 AM61 자석축 래피드 트리거 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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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게임에 최적화된 키보드, 앱코 AM61 자석축 래피드 트리거 기계식 키보드
  • 남지율
  • 승인 2024.07.22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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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PC 게이밍에 관심이 있거나 FPS 게임을 선호한다면 래피드 트리거에 대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래피드 트리거는 손가락을 살짝만 떼는 것만으로 키 입력을 멈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기술이다. 특히, FPS 게임 발로란트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발로란트는 순간적인 브레이킹이 중요하기 때문에 발로란트 게이머 사이에서 래피드 트리거 탑재 키보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앱코가 새롭게 선보인 게이밍 키보드 앱코 AM61 자석축 래피드 트리거 기계식 키보드(이하: AM61)’에도 래피드 트리거가 탑재됐다. 게다가 콤팩트한 레이아웃에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경쟁 게임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제원

모델명: AM61 자석축 래피드 트리거 기계식 키보드
색상: 화이트 + 그레이
크기: 291.3x104.4x33.5mm
무게: 550g
케이블 길이: 1.8m
키 레이아웃: 61
키캡: 이중사출 ABS
스위치: 오테뮤 자석 스위치(리니어)
스위치 작동 압력: 50g
폴링 레이트: 최대 8,000Hz
연결 방식: 유선(케이블 분리 가능)
부가 기능: 스위치 핫스왑(전용 스위치만 호환), 전용 소프트웨어, RGB LED, N키 롤오버
구성품: 키보드 본체, 키캡 풀러, 스위치 풀러, 브러시, 매뉴얼, USB Type-C to A 케이블, 벨크로 타이

A/S 기간: 1

 

게이밍에 특화된 초소형 레이아웃

다른 앱코 키보드들처럼 다채로운 구성품이 사전 동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AM61의 구성품부터 먼저 살펴보자. 다른 앱코 키보드들처럼 다채로운 구성품이 사전 동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키보드 본체, 키캡 풀러, 스위치 풀러, 브러시, 매뉴얼, USB Type-C to A 케이블, 벨크로 타이가 동봉되어 구매 후 별도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AM61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61키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AM61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61키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텐키리스 키보드보다도 더 콤팩트한 레이아웃을 갖춘 덕분에 더욱 쾌적한 마우스 무빙이 가능하다. 키캡은 ABS이며, 이중사출 방식을 택해 내구성을 높였다.

키보드 하단에는 높낮이 조절 다리가 위치한다.

키보드 하단에는 높낮이 조절 다리가 위치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케이블은 USB Type-C 단자를 통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키보드 케이블은 USB Type-C 단자를 통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키보드 왼쪽에 USB Type-C 단자가 있어 더욱 깔끔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게는 실측 기준 545g으로 확인됐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키보드를 휴대할 때도 큰 부담이 없다.

무게는 실측 기준 545g으로 확인됐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키보드를 휴대할 때도 큰 부담이 없다.

키보드에는 화려한 RGB LED가 적용됐다.

키보드에는 화려한 RGB LED가 적용됐다. 전용 소프트웨어나 단축키 조합으로 조명 효과를 다채롭게 제어할 수 있다.

 

8000Hz와 자석축 스위치의 만남

AM61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탑재된다.

AM61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탑재된다. 물리적 접촉을 통해 입력이 감지되는 일반적인 기계식 스위치가 아닌 스위치가 눌리면 내부의 자석이 이동하고 자기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자석축 스위치가 탑재된 것이다. 기계적 마모가 적어 내구성이 높고 얼마나 눌렸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참고로 AM61은 스위치 핫스왑을 지원한다. 기존 기계식 스위치와는 호환되지 않고 AM61에 사용된 오테뮤 자석축 스위치가 호환된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설정도 가능하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설정도 가능하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설정도 가능하다. 키보드의 세부적인 설정이나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게임에서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시연해 봤는데, 손가락을 살짝 떼는 것만으로 입력이 즉시 중단되어 더욱 정교한 조작이 가능했다.

게임 플레이에서는 어떨까? AM61은 최대 8,000Hz의 높은 폴링레이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000Hz 입력이 지원되는 게임과 함께라면 더욱 빠른 입력이 가능한 셈이다.

또한, 게임에서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시연해 봤는데, 손가락을 살짝 떼는 것만으로 입력이 즉시 중단되어 더욱 정교한 조작이 가능했다.

 

마치며

AM61은 경쟁 게임에 특화된 게이밍 키보드다. 앱코 최초의 자석축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콤팩트한 레이아웃과 8,000Hz 지원으로 경쟁 게임을 주로 즐긴다면 고려해 볼 가치가 큰 제품이다. 가격은 89,000원이다참고로 앱코는 출시를 기념해 AM61을 75,000원에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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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07-25 06:08:50
키캡만 봐도 싸구려 티를 절대 못 벗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