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딕트(ODDICT)'가 '360 공간 오디오 기술'로 더욱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를 선사하는 'TWIG2’(트위그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딕트의 독보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작 TWIG2는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완전히 다른 소리의 공간을 선사한다.
오딕트 최초로 선보이는 360도 공간오디오 기술은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추적하는 '헤드트레킹(Head Tracking)' 기술과 공간감을 지각할 수 있는 '입체음향(Virtual Sound)' 기술을 결합하여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를 제공하여 새로운 소리의 공간을 경험하도록 한다.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 구현을 위해 LC3 코덱(LE Audio)과 Bluetooth 5.3 버전으로 기존 SBC 코덱 대비 두 배 개선된 음질과 저지연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10mm 스피커 드라이버 유닛은 고탄성의 'Multi-layers 진동판'을 적용하여 '저음역' 재생이 뛰어나며, '이중돔(Double Dome)' 형태로 높은 해상도의 풍부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청취할 수 있는 '오라캐스트(Auracast)' 수신 기능 지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블루투스 저전력(Low Energy) 기술'을 사용하는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기술 표준인 'LE Audio'에 포함된 기술로 전력 소모 절감 및 전송 고효율을 적용하여 어느 환경에서도 고품질 오디오를 전송한다. 기존 블루투스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짧은 지연시간으로 영상과 소리의 시간차로 인한 끊김 현상 없이 여러 기기에 동일한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 오디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대규모 회의장, 강연장, 스포츠 경기장, 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오라캐스트 송신기를 통해 송신된 신호를 TWIG2의 오라캐스트 수신 기능으로 보다 선명한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아울러 총 4개 마이크와 주변 소음 감쇄 기술(ECNR)로 더욱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두 대의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 멀티 포인트 커넥션을 지원한다. 디자인 부분 역시 고급스러운 악세서리 느낌을 극대화한 오브제 디자인으로 오딕트 만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을 동시에 수상한 TWIG2의 알루미늄 실린더는 은은하게 빛을 확산하며 차별화된 외관을 자랑한다. 세미 오픈 형 타입의 이어버드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고급스러움을 살린 원형 케이스는 오브제의 느낌을 더한다. 이외에도 파워풀한 이퀄라이저 조정과 개인 맞춤 설정이 가능한 전용 앱을 지원하며, 무선충전케이스, 생활 방수, 착용감지 스마트플레이를 지원한다.
오딕트 관계자는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편리성을 더한 TWIG2는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더욱 생생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며, "가장 진실된 사운드를 담은 TWIG2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선명한 몰입형 사운드를 청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WIG2는 7월 26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은 29CM '쇼케이스'에서 단독 런칭할 예정이며 소비자가는 149,000원이다. 29CM 구매 고객 한정, 오딕트 초고속 충전기 DOT ZERO(닷 제로)를 무료로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리스닝룸 바이 오드 매장 내 팝업 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