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맥북·e-리딩 모드 등 다양한 컬러 모드 제공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벤큐(지사장 소윤석)가 QHD 해상도를 제공하는 27인치 아이케어 모니터 'GW2790Q'를 출시했다.
GW2790Q는 기존 제품인 GW2790에서 해상도를 QHD(2560x1440)로 높였다. 또한 명암비는 1500:1, 화면 밝기는 350cd/㎡로 향상되었다. 화면주사율은 100Hz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 그에 따라 60Hz인 모니터보다 화면이 매끄럽게 전환되어 눈이 편안하고 게임 화질이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GW2790Q는 사용 환경에 따라 디스플레이 최적화를 돕는 다양한 컬러 모드를 제공한다. 코딩 화면에 최적화된 대비와 채도를 제공해 프로그래머의 업무를 돕는 코딩 모드, 맥 시리즈에서 보는 색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맥북 모드, 종이 책을 읽는 것처럼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e-리딩 모드를 제공해 오피스, 프로그래밍, 디자인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GW2790Q는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위해 VESA 미디어 싱크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모니터 사용자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되는 벤큐의 아이케어 기술은 기존보다 향상되었다. 주변 밝기와 콘텐츠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눈이 가장 편안한 화면을 구현하는 2세대 스마트 밝기 조절(Brightness Intelligence Gen.2) 모드와 글로벌 안전 기관 TUV 라인란드에서 인증 받은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청색광을 차단하는 로우블루라이트 플러스(Low Blue Light+)와 적녹색약자를 위한 색약 모드도 있다.
또한 아이케어 기능을 모니터 화면에서 빠르고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아이케어유(Eye-CareU)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사용자는 보다 쉽고 편하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아이케어유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만 쓸 수 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GW2790Q는 벤큐 시력 보호 기술의 표준인 GW-90 시리즈에 QHD 고해상도를 더한 올라운드 아이케어 모니터이다. 다양한 컬러 모드와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해도 손색 없을 만한 100Hz 고주사율로 일과 여가 시간 언제든 활용 가능해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W-90 시리즈는 패널을 포함해 3년 동안 무상 서비스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