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출피해 막는 스마트폰 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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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피해 막는 스마트폰 앱 선보여
  • PC사랑
  • 승인 2012.1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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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1인당 부채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보이스피싱, 불법대출피해 등 각종 금융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정보만 알고 있다면 불법 대출 피해는 줄일 수 있다.
 
흔히 제 2금융권으로 알고 있는 캐피탈 업체를 사칭하며 문자나 전화가 온다면 절대 응답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은행, 정부기관은 무론 제2금융권 또한 문자나 전화로 대출을 권유하지 않는다. 특히 ‘햇살론 서민금융자금’ 등은 현혹되기 쉬우나 해당 상품은 저축은행에서만 취급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만 상담이 가능하다. 스팸문자나 스팸전화만 조심해도 95%는 안전하다는 얘기다.
 
이 외에도 한도 발생 후 실제 진행시에만 1차적인 확인을 위해 팩스로 발송되는 서류를 가조회를 통한 한도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고받는다거나 수수료 등을 요구 하는 경우는 실제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
 
불법이 아닌 정확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주거래 은행이나 NH캐피탈, 우리캐피탈 등 제2금융권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러한 불법 대출 피해를 막고, 불법 업체들의 문자와 전화 영업으로 인해 생겨난 대출업체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농협중앙회 NH농협캐피탈의 고범석 상담사는 ‘대출의 모든 것’이라는 앱을 출시했다.
 
앱에는 올바른 카드 사용을 통한 신용관리 노하우와 대출 피해 및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등 꼭 필요한 정보는 물론, 보이스피싱 사례를 통한 대처법까지 알려주고 있어 불법 대출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출의 모든 것’ 앱은 구글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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