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체험 OK, 온라인 최저가 OK...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 용산전자랜드 D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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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체험 OK, 온라인 최저가 OK...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 용산전자랜드 DCS
  • 방수호 기자
  • 승인 2024.12.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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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용산점 1층에 새로 마련된 컴퓨터 종합 쇼핑 공간 'DCS'
'세모키' 병합한 이후 다양한 브랜드의 키보드 다수 전시 및 판매
온라인 최저가로 다양한 제품 구매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투웨이가 2024년 12월 6일 전자랜드 용산점 1층에 있는 'DCS' 매장에 IT 미디어 기자들을 초청해 DCS만의 특징을 소개했다. DCS는 ‘Digital Convenience Store(디지털 편의점)’를 줄인 말로 컴퓨터 관련 제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판매하는 종합 쇼핑 공간이다. 기존에 전자랜드 용산점 3층에 있었던 키보드 타건샵 '세모키'가 이전 및 병합돼 다양한 키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랜드 용산점 1층 DCS 매장에 전시된 다크플래쉬 키보드 제품들
투웨이는 세모키가 별도 매장으로 운영됐을 때부터 다크플래쉬(darkFlash) 키보드 제품들을 다수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는데, DCS 매장에서는 규모가 더 커졌고 판매량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DCS 매장에는 다크플래쉬를 비롯해 다른 브랜드의 키보드 제품들도 함께 전시돼 매장 방문객들은 직접 타이핑해보고 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본 후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DCS는 오프라인 매장이면서도 온라인 최저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들을 판매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불리하지 않다.
키보드 외에 다른 하드웨어들도 다수 전시됐다
또한 키보드 외에도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데, 매장 한켠에는 용도 별로 구성한 PC를 배치해 최신 PC에 궁금증을 가진 방문객들이 실제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DCS 매장을 소개하는 전자랜드 용산점 유통사업부 상품팀 김지영 팀장
전자랜드 용산점 유통사업부 상품팀 김지영 팀장은 “기존에 키보드에 특화된 타건샵으로만 운영했던 세모키는 조립 PC와 모니터, 게이밍 존 공간도 함께 운영되는 DCS에 병합된 이래 내방객이 4~5배 늘었다. 하루 200명 정도 방문하고 있으며 주로 이십 대와 삼십 대가 들러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자랜드는 본래 직매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해 재고 부담이 있었지만 DCS는 위탁 판매 방식을 적용해 재고 부담이 없기 때문에 온라인 최저가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업체 측에서는 재고 부담이 있지만 DCS를 통해 매출이 증가하고 회전율이 높아지므로 이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용도 별 PC 체험 및 구매도 가능한 DCS 매장
한편 전자랜드는 용산점 외에 다른 지점 네 곳에도 DCS 콘셉트 매장을 운영 중이고 2025년 1분기에 여섯 곳을 더 개장할 예정이다. 각 매장에서는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이 판매된다. 전자랜드 용산점 DCS 매장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 온라인 최저가를 확인하고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방문객은 일일이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고 매장에서 최저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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