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 과학과 판타지 세계의 조화
'친구패스' 기능 제공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나스닥: EA)와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는CO-OP 장르의 경계를 한층 더 넓힌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을 17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2천만 장 이상 판매된 2021년 올해의 게임 수상작인 'It Takes Two(잇 테익스 투)'의 개발사인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플릿 픽션은 공상 과학 세계와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코옵 액션 어드벤처 화면분할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캐릭터 미오와 조이가 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창의적 레거시를 되찾고 예상치 못한 우정의 힘을 발견하게 된다.
"헤이즈라이트는 지난 10년간 코옵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해 왔으며, 매번 액션 어드벤처 협동 게임에 대한 플레이어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게임을 선보여 왔다. 금번 스플릿 픽션에서 만들어낸 결과물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모두를 놀라게 할 게임이라고 장담한다"라고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설립자 요제프 파레스(Josef Fares)는 말했다. "미오와 조이는 공상 과학 세계와 판타지 세계를 넘나들기 때문에 게임플레이와 스토리텔링에서 정말 환상적인 것들을 구현할 수 있었다. 역대 가장 뛰어난 코옵 어드벤처 게임이 될 것이라 자부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스플릿 픽션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공상 과학 및 판타지 장치와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초신성이 되어가는 태양을 탈출하고, 원숭이와 댄스 배틀을 벌이고, 멋진 호버보드 묘기를 시도해보며, 사악한 고양이에 맞서 싸우거나, 중력 자전거부터 모래뱀상어까지 다양한 탈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서로 완전히 상반된 두 세계 안에서 플레이어는 매번 놀라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미오와 조이는 각각 공상 과학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집필하는 작가다. 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훔치도록 설계된 기계에 연결되면서 각자의 이야기 속에 갇히게 된다. 이들은 두 세계를 오가며 서로 협력하고 다양한 능력을 습득하여 자신의 기억을 온전하게 되찾아야만 탈출할 수 있다.
"코옵 게임을 함께 플레이하면 우정을 쌓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헤이즈라이트보다 이를 더 잘하는 팀은 없을 것이다"라고 EA 파트너스 총괄 매니저인 제프 가몬(Jeff Gamon)은 말했다. "요제프와 그의 유능한 팀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또 다른 혁신적인 협업 모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이 화면 안팎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한계를 넓히고 재정의하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게임을 구매한 플레이어가 친구를 초대해 무료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대표 기능인 '친구패스'역시 이용할 수 있으며 크로스 플레이 옵션은 더욱 강화되었다.
스플릿 픽션은 2025년 3월 6일에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에서 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 EA 앱을 통해 $49.99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플릿 픽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