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4일, Xbox LIVE를 통해 Xbox 360용 인기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Forza Horizon)’의 최신 카팩인 ‘잘롭닉(Jalopni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카팩' 잘롭닉’은 다운로드 콘텐츠이기 때문에, ‘포르자 호라이즌’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하며 Xbox LIVE에서 4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의 ‘잘롭닉’ 카팩에 새롭게 추가된 차종은 모두 6종으로, 1966년에 선보인 포드(Ford)의 ‘Country Squire’ 부터 닛산(Nissan) ‘Datsun 510 (1970년)’, 마쯔다(Mazda) 사의 ‘RX-3 (1973년)’과 같은 과거 많은 인기를 얻었던 차량과 더불어, 1991년 선보인 페라리(Ferrari)의 '512 TR', 그리고 작년과 올해 각각 출시된 토요타(Toyota) ‘FJ Cruiser’, 스바루(Subaru)의 ‘BRZ’까지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명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포르자 호라이즌’ 시즌패스(Season pass)를 구입하는 경우 추가로 제공되는 2월 보너스 카는 데본 모터웍스(Devon Motorworks)’의 ‘GTX’로, 2010년에 출시되어 ‘미국산 슈퍼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차량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패스 구매자는 현재까지 발매된 3개의 이월 카팩도 별도 비용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발매될 DLC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종의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포르자 호라이즌’시즌패스(Season pass) 가격은 4,0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다.
한편, '포르자 호라이즌(Forza Horizon)'은 전체 한글화되어 지난 2012년 10월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58,000원이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